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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전…'플랜 차이나' 가동
멕시코 정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인 ‘플랜 차이나(Plan China)’를 공식 가동했다. 미국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고 고소비 아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멕시코 정부는 2029년까지 중국을 멕시코 관광객 유입국 순위 10위권 안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까지 제시했다. 멕시코 관광부 장관 호세피나 로드리게스는 “중국 시장은 멕시코 관광산업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관광객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멕시코 정부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상하이 ITB China 참가를 시작으로, 웨이보(Weibo)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멕시코 정부가 이처럼 중국 관광객에 주목하는것은 중국 관광객의 평균 소비액이 다른 국가 관광객보다 50% 이상 높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은 칸쿤식 해변 휴양보다 문화·역사·미식 체험에 관심이 높아 멕시코시티, 테오티우아칸, 과나후아토, 치아파스, 오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6일1분 분량


셰인바움, 미국, 증거 부족 이유로 36명 인도 거부에 "우리도 동일한 기준 적용"
멕시코의 Claudia Sheinbaum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멕시코 측의 범죄인 인도 요청 36건을 “증거 부족”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공개하며, 최근 미국이 제기한 멕시코 정치인·공직자 관련 수사 요구에도 동일한 법적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 ‘라 마냐네라 델 푸에블로(La Mañanera del Pueblo)’에서 “미국도 증거가 부족하면 멕시코의 긴급 체포 및 인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멕시코 역시 충분한 증거 없이 누구도 체포하거나 송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미국이 멕시코 정부의 요청을 거부한 사례가 36건 존재한다”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Ayotzinapa 교육대생 관련 피의자와 연료 절도 조직 관계자들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음 주 관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사법당국이 Rubén Rocha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6일1분 분량


갱단들의 전쟁통에 떠났던 실향민들, 군 호송 아래 고향으로 귀환
멕시코 게레로(Guerrero)주 치라파 데 알바레스(Chilapa de Álvarez) 지역에서 무장조직 폭력으로 삶의 터전을 떠났던 주민들이 연방정부와 군의 보호 아래 고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멕시코 내무부(Segob)는 14일 실향민 가족들의 귀환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발표 주민들이 국가방위군(Guardia Nacional) 버스에 짐과 생활용품을 싣고 마을로 이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린아이를 안은 여성들과 가방, 가재도구를 들고 버스에 오르는 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일부 주민들은 몇 달 동안 학교·체육관·친척 집 등 임시 거처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는 이번 귀환이 연방정부, 게레로주 정부, 국가방위군, 국방부가 공동 추진하는 인도주의 및 치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치라파와 주변 산악지역은 최근 수년간 범죄조직 간 세력 다툼이 격화된 지역이다. 특히 로스 아르디요스(Los Ardillos) 등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5일1분 분량


"월드컵까지 이제 한 달" 멕시코시티, 2026 FIFA 월드컵 앞두고 '총력 준비'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멕시코시티가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공동 개최국으로 참가하며,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몬테레이가 주요 개최 도시로 선정돼 있다. 특히 멕시코시티는 오는 6월 11일 개막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도시 전체가 사실상 ‘월드컵 모드’에 들어갔다. 가장 큰 관심은 에스타디오 아스테카(현 Estadio Banorte) 개보수 공사다. 경기장은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역사상 처음으로 세 번째 월드컵 개막전을 개최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은 좌석 시야 문제와 미완성 시설, 인터넷 인프라 부족 등을 지적하며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정부는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소치밀코(Xochimilco) 경전철 노선은 약 24억 페소를 투입한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엘 아홀로테(El Ajolote)’라는 새 이름으로 재개통됐다.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4일1분 분량


우버 멕시코, 유령 운행 ·과다요금에 이용자 불만 폭증
멕시코 최대 차량호출 플랫폼 Uber 를 둘러싼 이용자 불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과다요금 청구와 ‘유령 운행(viajes fantasma)’ 사례가 잇따르면서 한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평가받던 우버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Milenio 에 따르면 일부 이용자들은 차량이 실제로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운행이 완료 처리되며 수백~수천 페소가 청구됐다고 주장했다. 한 이용자는 배차된 차량이 오지 않았음에도 앱상 운행이 계속 진행돼 약 2,800페소가 결제됐다고 분노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중복 결제, 취소 수수료 자동 부과, 앱 오류 후 요금 청구, 기사 우회 운행 등 피해 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차량 상태와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최근 배차 차량 상당수가 노후화됐고, 차량 청결 상태 역시 과거보다 크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경쟁 심화와 기사 수익 감소가 서비스 질 하락으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4일1분 분량


북극에서 온 편지, 3개월 만에 멕시코 도착
북극(Polo Norte)에서 발송된 손편지 한 통이 약 7,500km를 이동해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레온(León)에 도착하기까지 3개월이 걸린 사연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이메일 시대 속에서 잊혀져 가던 손편지 문화와 멕시코 우편 시스템의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멕시코 일간지 Milenio에 따르면 해당 편지는 지난해 연말 북극 지역에서 발송됐다. 편지에는 크리스마스 우표와 함께 손글씨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편지는 국제 우편망을 거쳐 멕시코에 도착한 뒤 과나후아토주 레온의 Correos de México(멕시코 우정청) 사무소로 이동했다. 이후 주소 확인과 배송 분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취인에게 전달됐다. 현지 우체부들은 이번 사례가 드문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국제 우편은 국가별 통관 절차와 우편망 상황에 따라 배송 기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33년째 우체부로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3일2분 분량


멕시코, 한타바이러스 다국적 확산에 역학 경보 발령
보건부 “해외 유입 가능성 대비”… 병원·보건기관 감시체계 강화 멕시코 정부가 국제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감염 사례와 관련해 전국 의료기관에 역학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멕시코 국내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병원과 보건기관에 감시 강화를 지시했다. 멕시코 보건부(Secretaría de Salud)는 최근 국가역학감시위원회(CONAVE)를 통해 “다국적 한타바이러스 발병(brote multinacional)” 관련 공식 역학 경보를 발표하고, 전국 1·2·3차 의료기관에 의심 환자 발생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라고 요청했다. 보건부는 공문에서 고열, 급성 호흡기 증상, 근육통, 폐렴 증상 등을 보이는 환자 가운데 최근 해외 이동 이력이 있는 경우 즉시 역학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남대서양 크루즈선 집단감염이 계기 이번 경보는 최근 남대서양을 운항하던 탐사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3일2분 분량


멕시코 이달고주 경찰 9명 체포, 남성 폭행 사망 의혹… 조직범죄 연계 수사 확대
멕시코 이달고(Hidalgo)주 프로그레소 데 오브레곤(Progreso de Obregón)시에서 현직 경찰관 9명이 살인 및 상해 혐의로 전격 체포되면서 지역 사회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이달고주 검찰(PGJEH)과 주 치안당국은 13일 연방군(Sedena)과 합동 작전을 벌여 시 경찰 소속 경찰관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인원은 남성 8명과 여성 1명으로, 모두 프로그레소 데 오브레곤(Progreso de Obregón) 시 공공안전국 소속이다. 당국은 이들이 “고의적 가중 살인(homicidio doloso calificado)”과 상해 혐의에 연루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경찰이 B.T.G.라는 이니셜의 남성을 체포하면서 시작됐다. 검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경찰 유치장(galera)에 수감된 뒤 심한 폭행을 당했고, 결국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시신은 인근 믹스키아우알라(Mixquia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3일2분 분량


멕시코산 전기차 '올리니아' 첫 공개 임박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 전기차 프로젝트 ‘올리니아(Olinia)’의 첫 시제품이 완성 단계에 들어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 (La Mañanera del Pueblo)에서 올리니아(Olinia)의 첫 실물 모델을 오는 6월 7일 공개하고,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니아(Olinia)는 단순한 자동차 출시가 아니라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 전략인 Plan México의 핵심 사업으로 소개됐다. 정부는 멕시코가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임에도 자체 대중 브랜드가 없다는 점을 들어, "설계·개발·기술까지 멕시코에서 만든 순수 국가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전략모델이다. 공개된 설명에 따르면 올리니아는 100% 전기 구동 미니 차량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50km로 제한되며, 고속도로용 승용차가 아니라 도시와 마을의 단거리 이동, 택시·모토택시 대체, 소형 화물 운송을 겨냥한다. 일반 가정이나 상점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3일2분 분량
"충돌 대신 공존"…차기 잠룡간 '비밀협정설' 확산
여권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좌측) 안보부 장관 하르푸치. 이변이 없는 한 여당에서 차기 주자는 이 둘의 최종 결정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후보 양보 등 실질적으로 거의 3수에 해당하는 경제부 장관과는 달리 안보부 장관은 최근 강력한 카르스마로 국내치안에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멕시코 집권여당 Morena 내부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 경쟁이 조용히 시작됐다는 관측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력 대권주자인 Omar García Harfuch 안보부 장관과 Marcelo Ebrard 경제부 장관 사이에 이른바 ‘비밀협정(pacto secreto)’이 존재한다는 정치권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멕시코 정치 전문 칼럼들과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공개 충돌을 피하며 일정한 권력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식적인 합의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여권 내부에서는 “지금은 서로를 공격하지 않는
멕시코 한인신문
5월 13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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