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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6일4
멕시코 황금기 영화의 마지막 별 지다…'세기의 미인' 엘사 아기레, 95세로 별세
멕시코 영화 황금기를 대표한 배우 엘사 아기레(Elsa Aguirre)가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멕시코국립연기자협회(ANDI)와 유족은 아기레가 14일 밤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의 자택에서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의학적 사인은 공식적으로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부 현지 매체는 그가 말년에 호흡기 문제로 산소 공급 장치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노환과 건강 악화 속에서 자택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유족은 아기레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보내준 존중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팬들의 메시지와 영상 소통이 고인에게 큰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그의 계정에는 배우 호아킨 파르다베(Joaquín Pardavé)를 회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은퇴 후에도 자신의 영화와 동료 배우, 인생에 관한 기억을 직접 들려주며 대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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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2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중국산 부품" 주장…무역협상 앞두고 자동차 원산지 규정 최대 쟁점 부상
미국 정부가 멕시코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 중국산 부품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현행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T-MEC)의 자동차 원산지 규정이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올해 T-MEC 재검토 과정에서 자동차 원산지 규정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어, 멕시코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통상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수석고문인 피터 나바로(Peter Navarro)가 미국 정치전문매체 The Hill 기고문을 통해 제기했다. 그는 "중국은 완성차를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지 않아도 된다"며 "배터리,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자석 등 핵심 부품을 멕시코로 보내 조립한 뒤 T-MEC 혜택을 받아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첨단 전자장비가 많이 들어가는 차량일수록 중국산 부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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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5일2
숫자로 보는 미국-멕시코 국경의 10가지 사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은 단순한 국가 경계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물류·인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경 가운데 하나다. 길이 3,145km에 달하는 이 국경은 매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상품과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오가며 북미 경제를 움직인다. 최근에는 이민과 마약 단속, 국경 안보,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재검토, 니어쇼어링(생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현안이 겹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① 총 길이는 3,145km(1,954마일)미국과 멕시코 국경은 태평양의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멕시코 티후아나를 시작으로 멕시코만의 브라운즈빌(Matamoros)까지 이어진다. 미국 국경 가운데 캐나다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길다. ② 미국 4개 주와 멕시코 6개 주가 접한다미국은 캘리포니아(California), 애리조나(Arizona), 뉴멕시코(New Mexico), 텍사스(Texas) 등 4개 주가 국경을 이루며, 멕시코는 바하칼리포르니아(Ba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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