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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아스테카 보지 말라"는 대통령, 논란일자 "개인 의견일 뿐" 해명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이 TV 아스테카(TV Azteca)를 향해 “보지 말라”고 발언한 뒤 검열 논란이 확산되자 “국가 권력을 이용한 검열이 아니라 개인적 의견”이라고 해명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26일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내가 ‘TV 아스테카를 보지 말라’고 말한 것은 하나의 의견일 뿐이며, 대통령 권한을 이용해 방송사를 검열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논란은 전날 셰인바움 대통령이 기자회견 도중 TV 아스테카와 소유주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Ricardo Salinas Pliego)를 비판하며 “TV 아스테카를 보지 말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방송사가 정부에 대한 허위정보와 왜곡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에 대해 TV 아스테카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발언은 언론자유에 대한 압박이며 명백한 검열 시도”라고 반발했다. 특히 방송사는 정부가 비판 언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6일1분 분량


총격 사건 이후 피라밋 유적지 경비 대폭 강화
국가방위대 병력·군견·드론 투입… 관광객 안전 우려 확산 멕시코 국가방위대(Guardia Nacional)가 대표 관광지인 피라밋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유적지 일대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며 경비를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20일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시행됐다. 당시 한 남성이 유적지 인근에서 관광객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하면서 현장에 큰 혼란이 발생했고, 이후 멕시코 정부는 세계적인 관광유산인 테오티우아칸의 치안 강화 필요성을 인정했다. 국가방위대는 현재 약 100명의 병력과 군견(Binomios Caninos), 드론 감시팀을 현장에 배치해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병력은 태양의 피라미드(Pirámide del Sol)와 달의 피라미드(Pirámide de la Luna), 입구 광장과 주차장, 주변 상업지구 등에 집중 배치됐다. 드론은 유적지 상공에서 실시간 감시 임무를 수행하며, 군견팀은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6일1분 분량
멕시코 정부, 오늘부터 軍에 고속도로 단속 권한 부여 급증하는 '화물강도' 적극대응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이 국가방위대(Guardia Nacional·GN)에 연방 고속도로 교통단속 권한을 공식 부여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방위대는 앞으로 연방 관할 도로와 교량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 직접 단속과 벌금 부과를 할 수 있게 됐다. 대통령령은 26일 관보(Diario Oficial de la Federación)에 게재됐으며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은 기존 연방도로·교량 교통규정을 수정해 국가방위대 요원들이 속도위반, 화물차 안전규정 위반, 불법 운행 등 각종 교통위반 행위를 단속할 수 있도록 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조치의 가장 큰 이유로 연방 고속도로 치안 악화를 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멕시코 주요 물류도로에서는 화물차 강도와 무장검문, 차량 탈취 사건이 급증했다. 특히 멕시코시티-푸에블라, 베라크루스, 과나후아토, 케레타로 연결 노선은 범죄다발지역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6일2분 분량


도심 범죄의 도구가 된 오토바이, 강도·청부살인·마약유통에 악용
멕시코 주요 도시에서 오토바이가 범죄조직과 거리 범죄자들의 핵심 도구로 악용되면서 치안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교통체증을 빠르게 빠져나가고, 좁은 골목과 역주행 도로를 이용해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토바이는 강도, 살인, 마약 소매 유통, 범죄조직의 감시 활동인 이른바 ‘할코네오’에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멕시코 언론과 치안당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토바이 절도 신고는 2015년 1만5천949건에서 2025년 4만4천322건으로 늘었다. 10년 사이 거의 세 배로 증가한 셈이다. 특히 훔친 오토바이는 번호판 교체나 분해 판매뿐 아니라, 다른 범죄의 도주 수단으로 재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 절도 이상의 치안 문제로 번지고 있다. 수도권 상황은 더 심각하다.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에서는 2024년 오토바이 절도 1만5천754건이 접수돼 2019년보다 78.4% 증가했다. 멕시코시티만 놓고 보면 2024년부터 연간 오토바이 절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6일2분 분량


무역갈등 속 멕시코 외국인 직접투자 10% 증가, 니어쇼어링 효과 여전히
미국과의 무역 긴장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멕시코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235억9,1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투자 증가는 미국의 관세 압박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도 불구하고 멕시코가 북미 생산거점으로서 여전히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이후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중국 밖으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흐름이 멕시코 투자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분야별로는 금융·보험 서비스 투자가 28% 증가했으며 자동차 제조업은 20%, 광업 부문은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투자 규모에서는 미국이 최대 투자국 자리를 유지했고, 스페인·호주·일본·캐나다 등이 뒤를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1분 분량


월드컵 특수 기대했지만… 멕시코·미국 호텔업계 "예약 저조" 경고
비자 문제·고물가·치안 우려 겹치며 관광 기대감 흔들 2026 FIFA 월드컵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멕시코와 미국 호텔업계가 예상보다 저조한 예약률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당초 북미 3개국 공동개최 월드컵은 사상 최대 관광 특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 호텔 예약 흐름은 업계 전망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호텔협회와 미국호텔숙박협회(AHLA) 등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 멕시코 개최도시들의 평균 객실 점유율 전망은 현재 60~6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일부 컨설팅업체들이 예상했던 80% 이상의 점유율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미국 상황도 비슷하다. 미국호텔숙박협회 조사에서는 개최도시 호텔들의 약 80%가 “예약률이 초기 전망에 못 미친다”고 답했다. 일부 지역은 평년 여름보다도 예약 흐름이 약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업계는 가장 큰 원인으로 비자 문제와 높은 여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2분 분량


"가족 맞지만 데려가지 않겠다" 멕시코 법의학 시스템 붕괴
멕시코 전역에서 범죄와 실종 사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원이 확인된 시신조차 가족들이 인수를 거부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멕시코 일부 법의학 시설에서는 가족이 직접 시신을 확인하고도 “맞지만 원하지 않는다”며 인수를 포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극심한 폭력과 빈곤, 범죄조직의 보복 공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멕시코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실종·시신 식별 위기 국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공식 집계 기준 실종자 수는 12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국 법의학 시설과 영안실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할리스코(Jalisco), 타마울리파스(Tamaulipas), 시날로아(Sinaloa), 게레로(Guerrero), 미초아칸(Michoacán) 등 조직범죄 활동이 심한 지역에서는 신원 미확인 시신이 대량으로 쌓이고 있다. 최근 멕시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2분 분량


지역 범죄조직, 모렐로스州 공공사업 장악
멕시코 중부 모렐로스(Morelos) 주에서 조직범죄 세력이 지방정부 공공사업 시스템을 장악해 건설사업과 인허가를 통해 자금세탁 및 이권사업을 벌여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멕시코 연방검찰(FGR)과 연방 치안당국은 최근 모렐로스 주 일대 지방정부와 건설업체들에 대한 대대적 수사에 착수했으며,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범죄조직과 연계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범죄조직은 공공사업 부서와 건설 인허가 시스템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특정 업체들에 공사를 몰아주고, 토지개발 사업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공공입찰 조작과 건설업체 대상 갈취, 지방정부 예산 유용 등도 함께 조사 중이다. 특히 모렐로스 주 일부 지역에서는 범죄조직이 지방 공무원 인사와 계약 과정에까지 개입했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당국은 조직범죄가 단순히 불법 활동을 넘어 지방 행정 시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1분 분량


Cruz Azul, Clausura 2026 우승… 축구팬 '광란의 도가니'
멕시코 프로축구 명문 크루스 아술(Cruz Azul)이 클라우수라(Clausura) 2026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10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다. 크루스 아술(Cruz Azul)은 24일 멕시코시티 올림피코 우니베르시타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Liga MX 결승 2차전에서 푸마스 UNAM을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차전 0-0 무승부 이후 합산 스코어 2-1 승리였다. 푸마스는 전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자책골과 추가시간 결승골이 터지며 승부가 뒤집혔다. 경기 종료 직후 수만 명의 팬들이 경기장과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우승 축하 행진을 벌였다. 크루스 아술은 멕시코 축구 역사상 가장 전통 있는 구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수차례 결승전 패배로 오랫동안 ‘준우승의 저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우승은 2021년 이후 첫 정상 복귀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멕시코 프로축구 Liga MX는 현재 18개 구단 체제로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1분 분량


월드컵 이란 축구대표팀, 훈련장소 美 애리조나서 멕시코 '티후아나'로 변경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일부 참가국들의 이동과 보건 문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란 축구대표팀은 당초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Tucson)에 마련하려던 월드컵 베이스캠프 계획을 취소하고, 멕시코 국경도시 티후아나(Tijuana)로 훈련 및 숙소 거점을 옮기기로 결정했다. 이란축구협회는 미국 입국 비자 문제와 행정 절차 불확실성을 고려해 티후아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FIFA 규정상 참가국들은 경기 하루 전 개최도시로 이동해 공식 기자회견과 경기장 적응훈련을 해야 한다. 이란은 월드컵 기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티후아나는 미국 국경과 가까워 이동 편의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프리카의 에볼라 확산 문제도 월드컵 변수로 부상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에 대해 “21일간 방역 버블(quarantine bubble)” 유지 없이는 미국 입국이 어려울 수 있다고
멕시코 한인신문
5월 25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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