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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대 호수 차팔라 호숫가 7개 포도원, 새로운 와인 관광지로 부상
멕시코 최대 담수호인 할리스코주 차팔라 호수(Lago de Chapala) 주변이 새로운 와인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온화한 기후와 높은 해발고도, 화산성 토양이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현재 호숫가에는 7개의 포도원이 자리 잡았고 추가 포도원 개발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뉴스데일리(Mexico News Daily)가 소개한 차팔라 와인 산업의 대표적인 개척자는 핀카 라 에스트라만시아(Finca La Estramancia)를 운영하는 헤라르도 토레스 곤살레스(Gerardo Torres González)와 부인 아나 마리아(Ana María) 부부다. 에스트라만시아는 차팔라 호수 남쪽 산루이스 소야틀란(San Luis Soyatlán)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호수를 바라보며 포도밭이 펼쳐져 있고 북쪽 호숫가에서는 배를 이용해 접근할 수도 있어 최근 와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티크 포도원 가운데 하
멕시코 한인신문
9월 7일3분 분량


근로자 주택기금, 대규모 채무조정에도 연체자는 증가…연체액 40만억 페소 넘어
멕시코 근로자주택기금공사(Infonavit)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대규모 주택대출 채무 경감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오히려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자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공개된 Infonavit 자료와 재무보고서 등에 따르면, 현재 Infonavit의 연체채권(cartera vencida)은 4,045억1,100만 페소에 달한다. 이는 전체 주택대출 포트폴리오의 2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Infonavit의 연체채권 규모는 멕시코 전체 상업은행의 연체채권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멕시코 국가은행증권위원회(CNBV)의 8월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은행권의 연체채권은 약 1,931억6,100만 페소, 연체율은 약 2.3% 수준이다. 문제는 정부가 대규모 채무조정을 실시했음에도 연체 대출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3월 말 90만7,850건이었던 Infonavit 연체 대출은 6월 말 97만155건으로
멕시코 한인신문
9월 7일2분 분량


멕시코주 성당 불꽃놀이 폭발 참사…10명 사망·64명 부상
멕시코주(Estado de México)의 한 성당에서 수호성인 축제를 위해 보관하던 불꽃놀이용 화약이 폭발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도 포함돼 있으며, 성당 신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5일 밤 9시께 멕시코주 북서부 테마스칼싱고(Temascalcingo)시 산타 마리아 칸체스다(Santa María Canchesdá) 지역의 성당에서 발생했다. 당시 지역에서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루스(Nuestra Señora de la Luz)’를 기리는 수호성인 축제가 열리고 있었으며, 수백 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불꽃놀이 등 축제 행사를 위해 모여 있었다. 멕시코주 정부에 따르면 폭발은 성당 건물 내부에서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에 보관돼 있던 불꽃놀이용 화약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강력한 폭발로 성당 인근 건물의 천장과 벽 등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잔해
멕시코 한인신문
9월 6일2분 분량


멕시코서 낙뢰로 2,470명 사망…UNAM, 고위험 지역 공개
1998~2021년 24년간 멕시코에서 낙뢰로 2,47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에서 낙뢰가 생각보다 심각한 인명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AM 대기과학·기후변화연구소(ICAyCC) 연구진이 멕시코 보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8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에서 낙뢰로 2,470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멕시코주(Estado de México)가 5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악사카 206명, 미초아칸 168명, 게레로 133명 순이었다. 특히 멕시코주에서는 Villa Victoria에서 30건, San Felipe del Progreso 27건, Ixtlahuaca 23건, Toluca 22건의 낙뢰 사망 관련 ‘이벤트’가 기록됐다. 여기서 이벤트란 한 차례의 낙뢰로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을 의미한다. 연구는 UNAM의 Alejandro Jaramillo Moreno와 Christi
멕시코 한인신문
9월 5일2분 분량


테슬라 멕시코 공장 부지 '토지 강탈' 의혹…수사 문건에 일론 머스크 이름 등장
멕시코 누에보레온주(Nuevo León)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테슬라(Tesla) 기가팩토리(Gigafactory) 부지를 둘러싼 장기간의 토지 소유권 분쟁이 형사 수사 단계로 넘어가면서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이름까지 공식 사건 문건에 등장했다. 누에보레온 검찰(Fiscalía General de Justicia de Nuevo León)에 전달된 사건은 테슬라가 2023년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해 매입한 토지 일부가 원래 다른 가족의 소유였으며 불법적인 토지 강탈(despojo) 과정을 거쳐 제3자에게 넘어갔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누에보레온 몬테레이 출신으로 현재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에 거주하는 71세 마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가르시아 데 브라이언트(María de los Ángeles García de Bryant)다. 가르시아 데 브라이언트는 문제의 토지가 자신의 가족
멕시코 한인신문
9월 3일3분 분량


멕시코 체육계 또 부패 의혹…태권도 세계선수권 지원금 6,500만 페소 사용처 불분명
멕시코 연방감사원(ASF)이 아나 가브리엘라 게바라(Ana Gabriela Guevara) 전 국가체육위원회(CONADE) 위원장 재임 당시 발생한 공공자금 집행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다섯 번째 형사고발을 제기했다. 이번에는 2022년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지원금 가운데 약 6,500만 페소의 사용 내역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한 사실이 핵심으로 지목됐다. ASF는 지난 8월 28일 연방검찰청(FGR) 산하 반부패특별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번 고발은 2022년도 연방정부 결산에 대한 제67호 포렌식 감사 결과에서 비롯됐다. 감사에서는 CONADE가 스포츠연맹과 일부 정부기관에 거액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해당 기관들이 다시 민간업체에 각종 업무를 맡기는 과정에서 실제 서비스가 제공됐다는 것을 입증할 자료가 부족한 사례들이 발견됐다. 가장 큰 규모로 문제가 된 것은 멕시코태권도연맹(Federación Mexicana de Taekw
멕시코 한인신문
9월 3일3분 분량


미국, 멕시코에 불법 월경 목적 멕시코인의 국경 접근 차단 요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정부에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하려는 멕시코 국민들이 북부 국경지역에 도달하기 전에 이동을 차단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남미 출신 이민자뿐 아니라 멕시코 자국민의 국내 이동까지 통제하는 문제가 될 수 있어 양국 간 새로운 외교·헌법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Bloomberg 등 외신과 멕시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측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협의에서 멕시코에 이민과 마약 문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제시한 방안 가운데 하나는 불법 월경을 목적으로 미국 국경으로 향하는 멕시코 국민을 멕시코 정부가 자국 영토 안에서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이번 요구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을 설계해온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부 국경의 불법 입국이 크게 감소했지만 보다
멕시코 한인신문
9월 1일2분 분량


'파르메산'인가 '파르메산 스타일'인가…치즈 이름이 멕시코-미국 무역협상 새 복병
멕시코와 미국 간 무역협상에서 예상치 못한 ‘치즈 이름’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Parmesan, Feta, Manchego 같은 명칭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치즈 이름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특정 유럽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에만 허용되는 지리적 표시(GI)로 보호할 것인지를 놓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충돌하면서 멕시코가 양측 사이에 끼인 형국이다. 문제의 발단은 멕시코가 지난 5월 EU와 체결한 무역협정이다. 이 협정은 Parmigiano Reggiano를 비롯해 Feta, Manchego 등 유럽 특정 지역과 연관된 수백 개 농식품 명칭을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U는 이 같은 이름이 단순한 상품명이 아니라 생산지역과 전통 제조법을 나타내는 지적재산권이라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파르메산'이다. EU는 이 명칭이 이탈리아 북부에서 생산되는 Parmigiano Reggiano와 연결된 명칭이라고 주장한다. '페타'
멕시코 한인신문
9월 1일2분 분량


누에보레온, 美 텍사스 연결 국경교량 3개 추가 추진…라레도 무역축 대대적 확장
멕시코 북부 산업 중심지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가 미국 텍사스와 연결되는 국경 물류망을 대폭 확충한다. 기존 콜롬비아-라레도(Colombia-Laredo) 국제교량에 2개의 교량을 추가하고, 별도의 민관합작 물류교량까지 건설해 몬테레이-라레도-텍사스를 연결하는 북미 핵심 무역회랑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최근 미국 텍사스 방문을 마치면서 Puerto Colombia-Laredo 국경검문소에 국제교량 2개를 추가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2억 달러로 누에보레온과 텍사스 측이 절반씩 부담하는 방안이다. 착공 목표는 2027년 5월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현재 운영 중인 교량과 별도로 화물 수출입을 담당할 2개의 교량이 추가된다. 앞서 미국 국무부가 승인한 계획에서는 하나는 미국으로 향하는 수출화물, 다른 하나는 멕시코로 들어오는 수입화물을 담당하도록 설계됐으며 각각 4개 차로를 갖추는 방안이
멕시코 한인신문
8월 31일2분 분량


멕시코 중앙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1.1%→1.5% 상향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올해 멕시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 전망치 상향의 주요 배경이다. Banxico가 발표한 2026년 4~6월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 범위도 기존 0.5~1.7%에서 1.0~2.0%로 높아졌다. 멕시코 경제는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0.34% 위축됐으나 2분기에는 약 1.4% 성장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이번 전망치 상향을 본격적인 경기회복 신호로 해석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특히 미국과의 통상관계와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T-MEC) 연례 검토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 투자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T-MEC를 장기간 재확정하는 대신 연례 검토 방식을 선택하면서 북미지역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멕시코 한인신문
8월 31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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