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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연방노동법 개정 여파… 현지 진출 대기업, '외주 인력 규제' 대감사 예고
멕시코 노동부(STPS)가 과거 단행된 외주 인력(Subcontratación) 금지법 개정안의 현장 정착 공고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2차 사후 특별 합동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합법적인 전문 인력공급업체(REPSE) 등록을 거치지 않은 편법 아웃소싱 계약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사정 드라이브로 노동당국은 대형 산업 단지가 밀집한 중북부 바히오 지역과 국경 지대는 물론, 대기업 본사들이 밀집한 멕시코시티 내 주요 법인들을 대상으로 인력 공급 계약의 적법성을 현장 실사할 예정이다. 특히 원청 기업이 하청 업체 직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면서도 정직원으로 등재하지 않아 종업원 이익 공유제(PTU) 지급을 회피하는 행위를 집중 타깃으로 삼고 있다. 현지 노무 전문가들은 이번 노동부의 집중 감사가 멕시코에 진출한 대기업 제조 법인들과 부품 및 서비스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간의 계약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적법한 RE
멕시코 한인신문
7월 7일1분 분량
멕시코시티, 민간 보안업체 등록 요건 강화…'함량 미달' 사설 경비업체 퇴출
최근 불법 사설 경비업체들의 관리 소홀과 소속 대원들의 범죄 연루 사건이 잇따르자, 멕시코시티 시의회가 민간 보안업체의 자격 요건과 정기 감사를 대폭 강화하는 공공안전 조례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과 기업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 사설 보안 서비스의 질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조례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민간 보안업체는 소속 가드들의 신원 조회(범죄 이력 검증) 및 마약 투약 여부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 시 치안국(SSC)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무기를 소지하는 경비 인력의 경우 연방국방부(SEDENA)의 특수 면허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거나 무허가로 운영되는 업체는 막대한 벌금과 함께 즉각적인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이번 조치로 자격 기준을 갖춘 대형 합법 보안업체들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단기적으로 사설 경비 인력 고용 비용의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멕시
멕시코 한인신문
7월 6일1분 분량
멕시코 시중은행, 기업 금융 시스템 연동 의무화… 세무 모니터링 한층 정교화
멕시코 연방중앙은행(Banxico)이 추진해 온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페소(Digital Peso)'의 상용화가 최종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현지 주요 시중은행들이 기업 금융 시스템과의 강제 연동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현금 유통 비용을 줄이고 음성적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한 메가 트렌드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페소 시스템은 모든 거래 내역이 중앙은행 및 국세청(SAT)의 전산망과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시티 전역의 금융기관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업 고객의 전자 뱅킹 계좌 내에 디지털 페소 결제 및 정산 모듈을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현지 금융 전문가들은 디지털 페소의 전면 도입이 단순한 결제 수단의 변화를 넘어, 기업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세무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멕시코 현지에서 도소매 유통업이나 제조 가공업을 영위하는 한인 기업 및
멕시코 한인신문
7월 6일1분 분량
멕시코 국제공항, 외국인 입국 심사 기준 대폭 강화
멕시코 국립이민국(INM)이 베니토 후아레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을 비롯한 주요 관문 공항의 외국인 입국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무비자 관광 입국을 가장한 불법 체류와 우회 이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입국 목적이 불분명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민국 심사관들은 왕복 항공권 유무, 현지 숙소 예약 확인서, 체류 기간 동안의 재정 증명 능력을 이전보다 훨씬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관례적으로 부여되던 최대 180일의 무비자(FMM) 체류 기간을 입국자의 실제 여행 일정에 맞춰 최소한으로 축소 발급하는 지침이 현장에서 완강하게 적용되는 추세다. 이로 인해 현지 한인 기업의 단기 기술 지원 인력이나 상업적 목적으로 임시 방문하는 한국인 출장자들이 공항 입국 심사 단계에서 장시간 억류되거나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통상 전문가들
멕시코 한인신문
7월 6일1분 분량


멕시코 휴대전화 실명 등록 마감일 변경… 번호 끝자리별 등록, "안 하면 서비스 정지"
멕시코 정부가 모든 휴대전화 회선을 실사용자와 연결하는 휴대전화 실명 등록 제도의 시행 방식을 변경하면서, 기존 6월 30일이었던 일괄 마감 대신 전화번호 끝자리별 등록 일정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직 등록하지 않은 선불(Prepago) 휴대전화 이용자는 자신의 번호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가 일시 정지된다. 이번 제도는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자의 CURP(멕시코 주민등록번호)와 연결해 익명으로 사용되는 회선을 없애고,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협박전화, 가상납치(가짜 납치 협박) 등 휴대전화를 이용한 범죄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멕시코 통신규제위원회(CRT)는 "멕시코는 지금까지 신분 확인 없이 선불 유심(SIM)을 구입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국가였으며, 이번 제도를 통해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이상이 휴대전화 실명제를 운영하고
멕시코 한인신문
7월 6일2분 분량


비 오는 날 산책이 몸과 마음에 좋은 이유… 과학이 밝힌 '빗속 걷기'의 건강 효과
많은 사람들은 비가 내리면 외출을 피하지만, 적당한 비를 맞으며 걷는 것이 오히려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천둥·번개나 폭우가 아닌 가벼운 비 속에서의 산책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높여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국 카디프대학교(Cardiff University) 화학과의 니크 뷔르마(Dr. Niek Buurma) 교수는 비가 땅에 떨어지면서 물방울이 잘게 부서질 때 음이온(negative ions) 이 생성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러한 음이온이 인체의 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세로토닌(serotonin) 과 엔도르핀(endorphins)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음이온은 폭포, 숲, 해변, 비 오는 날처럼 물과 공기가 활발하게 접촉하는 환경에서 많이 생
멕시코 한인신문
7월 5일2분 분량
멕시코-잉글랜드전 앞두고 차량 전면 통제, 사실상 '봉쇄'된 소나로사
2026 FIFA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운명의 한판 승부가 5일 오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수도 중심부가 사실상 '특별 경계지역'으로 변했다. 특히 멕시코 대표팀의 응원 성지인 소나로사(Zona Rosa)와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Paseo de la Reforma) 일대는 지난 에콰도르전 승리 직후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초강력 통제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소나로사로 연결되는 거의 모든 진입로에 경찰이 바리케이드(vallas)를 설치하고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있으며 주요 교차로 뿐만아니라 골목길마저 모두 차량진입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멕시코-에콰도르 32강전 이후 벌어진 비극 때문이다. 당시 멕시코가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자 백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레포르마 대로에 몰렸고, 극심한 인파 속에서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응급 처
멕시코 한인신문
7월 5일2분 분량


수 천 년간 이어온 멕시코 '식용 곤충 문화'
멕시코에서는 곤충이 단순한 별미가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식재료다.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다소 낯선 음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멕시코인들에게는 귀한 진미이자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의 식용 곤충 문화는 아즈텍과 마야 문명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원주민들은 계절마다 채집한 곤충을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했으며, 지금도 전국에서 약 500여 종의 식용 곤충이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식용 곤충 문화를 가진 국가 가운데 하나다. 가장 널리 알려진 식용 곤충은 차풀린(Chapulines)이다. 메뚜기과 곤충인 차풀린은 오하카(Oaxaca)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마늘과 라임, 소금, 고추를 넣어 바삭하게 볶아 먹는다. 타코의 속재료로 사용하거나 과카몰레, 살사와 함께 곁들이기도 하며,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또 다른
멕시코 한인신문
7월 4일2분 분량
고가 롤렉스 시계 받은 멕시코 대표팀, FIFA 윤리규정 논란에 모두 반납
멕시코 축구대표팀(El Tri)이 미국 인플루언서 스티브 윌 두 잇(Steve Will Do It, 본명 Stephen Deleonardis)으로부터 선물받은 고가의 롤렉스(Rolex) 시계를 모두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규정 위반 논란이 커지자 선수단과 멕시코축구협회(FMF)가 공동으로 내린 결정이다. 멕시코 대표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선수단이 공동 합의로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증정한 시계를 모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이 선수단이 월드컵에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은 멕시코가 월드컵 32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은 직후 시작됐다. 미국의 유명 유튜버이자 스포츠 베팅 인플루언서인 스티브 윌 두 잇은 대표팀의 고성능훈련센터(Centro de Alto Rendimiento, CAR)를 방문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 그는 자신이 멕시
멕시코 한인신문
7월 4일2분 분량


멕시코시티, 멕시코-잉글랜드전 앞두고 '앙헬탑' 입장 제한… 압사 사고 재발 방지 총력
멕시코시티 정부가 오는 7월 5일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 16강전 멕시코-잉글랜드 경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대표적인 응원 명소인 독립기념천사상 일대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특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 멕시코의 에콰도르전 승리 직후 발생한 압사 사고로 4명이 숨진 비극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멕시코시티 정부는 독립기념천사상 주변의 최대 수용 인원을 2만5,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경찰은 주요 진입로에 출입 통제 지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인원을 관리하며, 정원이 차면 추가 입장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광장 1㎡당 약 4명 수준을 기준으로 한 안전 수용 인원이다. 당국은 행사 당일 4만 명 규모의 공무원과 경찰, 구조대, 의료진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응급의료팀을 곳곳에 대기시킬 예정이다. 또한 C5 도시 감시센터의 CCTV를 활용해 군중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필요하면 즉시 인원을 다른 지역으로 분산시킨다
멕시코 한인신문
7월 4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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