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제공항, 외국인 입국 심사 기준 대폭 강화
- 멕시코 한인신문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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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립이민국(INM)이 베니토 후아레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을 비롯한 주요 관문 공항의 외국인 입국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무비자 관광 입국을 가장한 불법 체류와 우회 이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입국 목적이 불분명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민국 심사관들은 왕복 항공권 유무, 현지 숙소 예약 확인서, 체류 기간 동안의 재정 증명 능력을 이전보다 훨씬 엄격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관례적으로 부여되던 최대 180일의 무비자(FMM) 체류 기간을 입국자의 실제 여행 일정에 맞춰 최소한으로 축소 발급하는 지침이 현장에서 완강하게 적용되는 추세다.
이로 인해 현지 한인 기업의 단기 기술 지원 인력이나 상업적 목적으로 임시 방문하는 한국인 출장자들이 공항 입국 심사 단계에서 장시간 억류되거나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통상 전문가들은 출장자나 방문객 유치 시 현지 법인의 공식 초청장이나 관련 공문서를 사전에 명확히 준비해야 하며, 장기 체류 예정자는 반드시 한국 내 멕시코 대사관에서 정식 비자를 취득한 후 입국해야 불의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