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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 : 04455-4142-1315 | 04455-3188-3004
e-mail : arirangmex@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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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잠시뒤로.., 유명관광지 '칸쿤' 해초밀려와 해변 '엉망'
멕시코 최대 관광지인 칸쿤과 리비에라 마야가 전례 없는 규모의 사르가슘(Sargassum) 해조류 공습에 직면했다. 카리브해에서 형성된 약 9만 톤의 거대한 사르가슘 띠가 퀸타나로오주 해안을 향해 이동하는 가운데, 이미 해변에 밀려든 갈조류가 바다와 백사장을 뒤덮으면서 당국과 관광업계에서는 “상황이 극도로 심각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올해 사르가슘 유입은 예년보다 훨씬 일찍 시작됐을 뿐 아니라 규모와 지속 기간도 기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 연구진은 2026년 대서양과 카리브해의 사르가슘 형성량이 이례적으로 많으며, 위성영상에서 멕시코 해안으로 이동하는 대규모 해조류 군집이 계속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UNAM은 위성과 드론, 해양 관측자료를 이용해 퀸타나로오에서 벨리즈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일부까지 15만㎢가 넘는 해역을 감시하고 있다. 퀸타나로오주에서는 6월 25일까지 이미 7만2천690톤의 사르가슘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9일3분 분량


베네수엘라 강진 여파, 새로운 이주 물결 우려…"멕시코가 주요 목적지 중 하나"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이 수천 명의 사망자와 막대한 이재민을 발생시키면서 국제사회가 새로운 베네수엘라 난민·이주 위기에 대비하고 있다. 유엔과 국제 구호기구들은 주택과 일자리, 의료체계가 동시에 붕괴된 상황에서 상당수 피해 주민들이 귀향 대신 해외 이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으며, 멕시코가 미국과 함께 주요 목적지 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6월 24일 규모 7.5와 7.2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도 카라카스 인근 라과이라(La Guaira)를 중심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초기에는 수백 명 수준으로 집계됐던 사망자가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계속 증가해 최근에는 4천 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는 1만6천 명 이상, 집을 잃은 주민도 1만7천 명을 훌쩍 넘어섰다. 수천 명의 구조대원들이 투입됐지만 붕괴된 건물과 기반시설 때문에 복구는 장기화되고 있다. 국제기구들이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9일2분 분량
브루클린교 참사 14개월 만에 대양으로…멕시코 해군 훈련함 '콰우테목' 항해 재개
뉴욕 브루클린교와 충돌해 승조원 2명이 숨졌던 멕시코 해군 훈련함 ARM 콰우테목(ARM Cuauhtémoc·BE-01)이 사고 발생 14개월 만에 다시 국제 훈련 항해에 나섰다. 멕시코 해군을 상징하는 이 범선은 7월 15일 게레로주 아카풀코항을 출발해 미국과 캐나다의 5개 항구를 순회하는 ‘북태평양 2026 훈련항해(Crucero de Instrucción Pacífico Norte 2026)’를 시작했다. 이번 항해는 2025년 5월 뉴욕에서 발생한 참사 이후 콰우테목호가 수행하는 첫 정규 국제 훈련 임무라는 점에서 멕시코 해군의 명예 회복과 안전성 검증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콰우테목호는 약 3개월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 알래스카 수어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를 거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에 기항한 뒤 오는 10월 15일 아카풀코로 돌아올 예정이다. 멕시코 언론은 항해 기간을 92일로 보도했으며, 일부 해군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9일3분 분량


숫자로 보는 멕시코 경제…미국 최대 수출국으로 '우뚝'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미국의 최대 수입국은 캐나다와 일본이 번갈아 차지했고, 2000년대 이후에는 중국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멕시코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최대 수출 공급국에 오른 데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북미 공급망의 중심국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발표된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 통계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이 멕시코에서 수입한 상품 규모는 약 5,060억 달러로 전체 미국 수입의 약 15.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은 약 4,390억 달러, 캐나다는 약 4,130억 달러로 집계돼 멕시코가 2년 연속 미국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켰다. 멕시코의 성장 속도는 더욱 놀랍다. 2000년 미국 수입시장에서 멕시코의 점유율은 약 11%에 불과했지만, 2025년에는 15%를 넘어섰다. 반면 한때 22%를 웃돌던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7일2분 분량


멕시코시티 미식 지도 새로 쓴다…올여름 주목받는 신상 레스토랑들
멕시코시티(CDMX)는 이미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자리 잡았지만, 새로운 레스토랑의 등장은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유명 셰프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부터 젊은 요리사들의 실험적인 공간, 전통 멕시코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까지 올여름에도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식당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지 미식 전문지들은 이러한 신생 레스토랑들을 소개하며 "도시의 새로운 맛의 기록(Bitácora de sabor)"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개장한 식당들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화려한 인테리어나 고급 식재료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오악사카, 유카탄, 바하칼리포르니아, 베라크루스 등 멕시코 각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고, 소규모 생산자와 협업하는 레스토랑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멕시코 음식이라도 지역별 개성과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7일2분 분량


"12배럴 중 1배럴이 사라졌다"…페멕스 원유 수급 논란, 회사는 "통계 왜곡" 반박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가 생산한 원유 가운데 약 12배럴당 1배럴이 행방을 알 수 없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멕시코 에너지 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페멕스는 "원유가 사라졌다는 주장은 회계와 물류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해석"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멕시코 언론들이 페멕스의 재무보고서와 국가 원유수급(balance nacional de crudo)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생산량과 정제, 수출, 재고 등을 비교한 결과 하루 평균 약 10만 배럴이 설명되지 않는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전체 생산량의 약 8%에 해당해 "12배럴 가운데 1배럴이 사라진 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분석을 주도한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 전 총장 프란시스코 바르네스 데 카스트로(Francisco Barnés de Castro)는 이러한 차이가 단순한 오차 수준을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7일2분 분량
미국, 멕시코 수출 제한 추진…트럼프, T-MEC 개정 통해 무역적자 축소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제품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협상팀에 지시하면서 북미 무역질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미국은 2026년 예정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T-MEC) 재검토를 계기로 멕시코의 수출 증가를 억제하는 장치를 협정에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번 방침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Aspen Security Forum)에서 공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단에 멕시코의 대미 수출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협상 결과에는 수출 쿼터(할당제), 추가 관세, 강화된 원산지 규정 또는 이와 유사한 제한장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처럼 강경한 입장을 취한 가장 큰 이유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대멕시코 무역적자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2025년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7일2분 분량


26명의 목숨 앗아간 '렙사멘 학교' 참사 9년…29년형 확정됐지만 피해배상은 다시 원점
2017년 9월 19일 오후 1시 14분, 규모 7.1의 강진이 멕시코 중부를 강타하면서 멕시코시티 틀랄판의 사립학교 엔리케 렙사멘 학교(Colegio Enrique Rébsamen)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수업 중이던 어린이 19명과 교직원 등 성인 7명, 모두 26명이 잔해에 매몰돼 숨졌다. 군과 해군, 소방대, 구조견과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며칠간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참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끝났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붕괴는 단순한 자연재해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학교 건물은 여러 차례 증축됐으며, 최상층에는 학교 소유주이자 교장이었던 모니카 가르시아 비예가스(Mónica García Villegas)가 사용한 주거공간이 설치돼 있었다. 전문가들은 상부 구조물의 과도한 무게와 불충분한 보강, 부실한 구조안전 확인이 지진 피해를 키웠다고 판단했다. 건축허가와 토지이용, 구조안전증명서에도 다수의 불일치와 irregular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6일2분 분량


'야권 첫 주지사'의 몰락…조직범죄·연료 밀수 혐의로 전격 체포
멕시코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아 온 에르네스토 루포 아펠(Ernesto Ruffo Appel) 전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지사가 조직범죄와 연료 밀수(후아치콜 피스칼)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연방검찰(FGR)은 16일 루포 전 주지사에 대해 조직범죄 및 연료 밀수 혐의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멕시코 정부가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연료 밀수 조직 단속의 최대 정치권 수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루포 전 주지사는 1989년부터 1995년까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지사를 지냈으며, 1929년 이후 약 60년간 이어진 제도혁명당(PRI)의 독점을 깨고 처음으로 야당인 국민행동당(PAN) 소속으로 당선된 인물이다. 그의 당선은 멕시코 민주주의 역사에서 정권교체의 출발점으로 평가받았으며, 이후 멕시코 정치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이후 연방 상원의원도 역임하며 PAN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연방검찰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6일2분 분량


멕시코 황금기 영화의 마지막 별 지다…'세기의 미인' 엘사 아기레, 95세로 별세
멕시코 영화 황금기를 대표한 배우 엘사 아기레(Elsa Aguirre)가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멕시코국립연기자협회(ANDI)와 유족은 아기레가 14일 밤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의 자택에서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의학적 사인은 공식적으로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일부 현지 매체는 그가 말년에 호흡기 문제로 산소 공급 장치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노환과 건강 악화 속에서 자택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유족은 아기레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보내준 존중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팬들의 메시지와 영상 소통이 고인에게 큰 행복이었다고 전했다.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시간 전까지도 그의 계정에는 배우 호아킨 파르다베(Joaquín Pardavé)를 회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은퇴 후에도 자신의 영화와 동료 배우, 인생에 관한 기
멕시코 한인신문
7월 15일4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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