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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 : 04455-4142-1315 | 04455-3188-3004
e-mail : arirangmex@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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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지 기반용(?), 여성을 위한 신문 발간에 6년간 약2억 페소 투입
멕시코 집권여당 모레나(Morena)가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명분으로 확보한 공적 자금을 자당 기관지 성격의 인쇄 매체 ‘라 레헤네라시온(La Regeneración)’ 제작에 집중 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선거관리 당국이 발행 횟수와 지출 내역 간 불일치를 지적하면서, 해당 자금이 조직적 정치 홍보 수단으로 활용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멕시코 선거관리기구인 Instituto Nacional Electoral(INE)에 따르면, 모레나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약 1억9,500만 페소를 해당 인쇄물 제작과 배포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정당 재정 가운데 법적으로 여성 정치 리더십 강화와 교육을 위해 의무 배정된 예산에서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문제는 집행 내역의 신뢰성이다. 모레나는 총 47회 발행했다고 보고했지만, 실제로 확인 가능한 발행물은 34회에 그치는 것으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2분 분량


가뭄 장기화…멕시코시티 '물 위기' 현실화
멕시코시티가 심각한 물 부족 위기에 직면하면서, 대도시 운영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장기화된 가뭄과 구조적 인프라 문제, 그리고 급격한 인구 증가가 맞물리며 ‘물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큰 문제는 주요 수자원 시스템의 고갈이다. 수도권에 물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인 쿠차말라 수계의 저수율은 최근 급격히 낮아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급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수위가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한다. 기후 변화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최근 몇 년간 강수량이 감소하면서 자연적인 수자원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고온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증발량까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가뭄이 아니라 구조적 기후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여기에 노후화된 상수도 시스템도 문제를 키우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공급되는 물의 상당 부분이 누수로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2분 분량


실종자 13만 명의 나라…멕시코, 4만 명 신원 확인 발표에도 "위기 여전"
멕시코 정부가 자국의 대규모 실종자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데이터 정비 작업에서 약 4만 명의 신원을 확인했거나 추적 가능 상태에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국가 차원의 인권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공식 실종자 수는 약 13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5천여 명만이 실제로 생존이 확인되거나 소재가 파악돼 ‘발견된 인원’으로 재분류됐다. 나머지 수만 건은 여전히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세금 기록, 주민등록, 공공 데이터베이스 등을 교차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중복 등록, 불완전한 정보, 허위 신고 등 기존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대거 드러났다. 약 4만 6천 건은 조사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며, 4만 건 이상은 단서가 거의 없는 상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진전이 아니라 경고 신호”라고 지적한다. 특히 대부분의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1분 분량
월드컵 앞둔 멕시코, 치안이 최대 변수로 부상
멕시코가 2026년 FIFA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치안 문제가 국가적 핵심 과제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서는 카르텔 수장 사망 이후 촉발된 폭력 사태의 여파 속에서도 국제 축구 경기가 개최되며, 대회 준비 상황이 사실상 ‘리허설’ 형태로 시험대에 올랐다. 경기에는 약 5만 명이 참석했으며, 2,000명 이상의 보안 인력이 배치되는 등 이례적인 경비 체계가 가동됐다. 정부와 FIFA는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지 시민단체와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심각한 인권 문제와 치안 불안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전역에서 13만 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은 국제 사회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황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멕시코의 국가 이미지와 직결된 문제라고 분석한다. 관광, 투자, 외교 관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치안 안정은 단순한 국내 문제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1분 분량


기준금리 6.75%로 인하…멕시코 경제, 회복 신호인가 위험 신호인가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기준금리를 6.75%로 인하하면서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상승 국면에서 단행됐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비판도 거세다. 현지 언론과 금융기관 분석을 종합하면, Banxico(멕시코 중앙은행)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조치는 경제 성장 둔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환율 상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침체 조짐을 보이는 국내 경제를 자극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멕시코 경제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와 투자 모두 기대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 역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금리 인하를 통해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려는 목적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2026년 3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약 4.6% 수준으로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2분 분량


"지역적 유토피아는 가능한가"…북미 통합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구상
미국·멕시코·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 통합이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최근 국제 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단순한 자유무역을 넘어 보다 깊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확산되면서, 이른바 ‘지역적 유토피아’라는 개념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칼럼과 관련 분석을 종합하면, 현재 북미 경제 협력의 한계는 명확하다. 기존 무역협정, 특히 USMCA 체제는 상품 교역 확대에는 성공했지만, 지역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균형 있는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무역은 퍼즐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인프라, 인력 이동, 규제 통합, 산업 전략 등 핵심 요소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진정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제기되는 ‘지역적 유토피아’는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핵심은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7일2분 분량


우버와 택시, 갈등 끝에 손잡았다…CDMX 모빌리티 시장 '대전환'
멕시코시티(CDMX)에서 수년간 이어져 온 우버와 전통 택시 업계 간 갈등이 마침내 협력으로 전환되면서 도시 교통 시장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양측은 경쟁 관계를 넘어 플랫폼 통합을 통한 공동 운영에 합의하며, 이용자 편의성과 산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우버와 멕시코시티 공인 택시 단체는 일정 조건 아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택시 기사들은 우버 플랫폼에 등록해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이용자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버 차량과 일반 택시를 모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사업 협력을 넘어 오랜 갈등의 종결을 의미한다. 우버가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택시 업계는 생존권 위협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해 왔으며, 도심 곳곳에서 시위와 충돌이 반복되기도 했다. 특히 요금 체계와 규제 적용의 형평성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돼 왔다. 양측이 협력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6일2분 분량


"멕시코에서 부자는 얼마나 벌까"…상위계층의 소득과 그들의 세계
멕시코에서 ‘부자’란 어느 정도를 의미할까. 최근 주요 경제 보고서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멕시코의 상위계층은 단순히 높은 소득을 넘어 사회·경제 구조 전반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으로 나타난다. 특히 상위 1%와 나머지 계층 간의 격차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멕시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상위 10%는 분기 기준 약 18만 페소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를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만 페소 수준이다. 반면 하위 10%는 같은 기간 약 1만 페소 수준에 머물러 단순 비교만으로도 10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한다. 보다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면 격차는 더욱 극단적으로 벌어진다. 상위 1%의 경우 월 평균 약 90만 페소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일반 가구 평균 소득의 수십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최상위 계층의 소득이 하위 계층 대비 수백 배에 이른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6일2분 분량


멕시코시티 주택 불균형 심화…임대료 급등·젠트리피케이션 가속
멕시코시티(CDMX)가 심각한 주택 수급 불균형에 직면하면서 임대료 급등과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축출 현상)이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장 변화가 아니라, 수년간 누적된 정책 실패와 공급 부족이 결합된 구조적 위기로 평가된다. 현지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멕시코시티의 주택 부족 규모는 현재 약 6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연간 신규 주택 공급은 1만~1만5천 가구 수준에 그치고 있어 수요를 크게 밑돌고 있다. 이러한 공급 격차는 임대료 상승으로 직결되며 도심 주거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로마, 콘데사, 후아레스 등 중심 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임대료가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률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산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도심에서 밀려나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위기의 핵심 원인으로 ‘구조적 공급 부족’을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6일2분 분량


"대통령보다 많이 받는 특권연금에 칼 댔다"…멕시코, 공공개혁의 신호탄
멕시코 정치권이 고위 공직자들의 ‘특권 연금’ 구조에 본격적으로 손을 대면서 공공개혁의 방향이 구체화되고 있다. 하원을 통과한 연금 개혁 개헌안은 공직자 연금 상한을 대통령 급여 기준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랜 기간 유지돼 온 고액 연금 체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모든 공직자의 연금을 대통령 급여의 일정 비율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현재 멕시코 대통령 급여는 월 약 18만~19만 페소 수준으로, 사실상 공공부문 보수의 기준선 역할을 하고 있다. 개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고위 공직자의 연금은 이의 절반 수준인 약 9만~10만 페소 내로 제한될 전망이다. 그동안 멕시코에서는 일부 고위 공직자들이 대통령보다 많은 연금을 수령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대법관과 자율기관 고위직, 국영기업 간부 등은 월 20만~50만 페소에 이르는 연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의료비 전액 지원, 차
멕시코 한인신문
3월 26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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