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망자의 날' 대규모 퍼레이드 개최…레포르마 대로 등 교통통제

멕시코시티가 멕시코 최대 전통 명절인 ‘망자의 날(Día de Muertos)’을 맞아 대규모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5일에는 카트리나 대행진(Mega Procesión de Catrinas), 31일에는 망자의 날 대퍼레이드(Gran Desfile de Día de Muertos)가 도심에서 펼쳐진다.
25일 오후 6시 30분 독립기념탑(Ángel de la Independencia)에서 시작되는 카트리나 대행진에는 화려한 해골 분장과 전통의상을 갖춘 시민들이 참가한다. 36개 주제별 행진단은 레포르마 대로(Paseo de la Reforma)와 후아레스 대로(Avenida Juárez)를 거쳐 소칼로 광장(Zócalo)까지 이동한다.
31일 오후 2시에는 멕시코시티 정부가 주관하는 망자의 날 대퍼레이드가 열린다.
디아나 사냥의 여신상(Diana Cazadora)에서 출발하는 행진에는 4,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2대의 대형 장식 차량, 전통 무용단과 음악대 등이 참여한다. 행진은 레포르마 대로를 지나 역사중심지 소칼로 광장까지 이어진다.
두 행사로 인해 레포르마 대로와 후아레스 대로, 5월 5일 거리(Calle 5 de Mayo), 소칼로 광장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특히 독립기념탑과 소나 로사(Zona Rosa), 역사중심지 일대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교통당국은 우회도로로 차풀테펙 대로(Avenida Chapultepec), 시르쿠이토 인테리오르(Circuito Interior), 에헤 1 노르테(Eje 1 Norte), 프라이 세르반도(Fray Servando Teresa de Mier) 등을 안내했다.
레포르마 대로를 운행하는 메트로버스 7호선도 25일 행진 시간대에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31일 행사에 대한 세부 교통통제 시간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소칼로 광장에는 대형 추모 제단이 설치되고, 레포르마 대로 일대에서는 전통 조형물과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두 퍼레이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