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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멕시코 최초의 항공우주공항이 될 예정인 케레타로 공항


연구에 따르면 케레타로 공항의 위치와 시설 덕분에 항공 우주 항구가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Shutterstock)


케레타로 국제공항(QIA)이 멕시코 최초의 항공 우주 공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레타로州의 개발부 장관 Marco Antonio del Prete에 따르면, 케레타로 공항은 우주선 이착륙 기지를 운영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공항의 위치, 좋은 기상 조건(고온이 없고 습도가 낮음), 기상이변의 부재, 공항 주변의 낮은 인구 밀도, 4km가 넘는 활주로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공인 항공 우주 공항이 되기 위한 첫 단계다.


다음 단계는 FAA의 최종 승인을 받는 것으로, 이 과정은 약 6개월이 소요되는데 미국의 한 컨설팅 회사가 최종 인증을 받기 위해 QIA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에서 공항에 추가 인프라가 필요한지 여부가 결정되는데 여기에는 격납고, 연료 저장 탱크 또는 기타 특정 요구 사항이 포함될 수 있다.


만약, 케레타로 공항이 항공 우주공항으로 선정될 경우 이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초의 우주 공항이 된다.


특히, 케레타로(Queretaro)는 멕시코 항공우주 산업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FDI)의 주요 허브인데 멕시코 경제부 통계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케레타로는 해당 산업에서 7.8%의 FDI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멕시코는 주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으로부터 37억 달러의 항공 우주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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