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번잡한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몇 년 동안Sheryl, Ezra Clark 는 완벽한 새 터전을 찾고 있었다. 셰릴(Sheryl)은 경제 소송 컨설팅 분야에서, 에즈라(Ezra Clark)는 부동산 분야에서 일하며 로스앤젤레스에서 '햄스터 휠(반복되는 일상)'을 돌리고 있던 두 사람은 과감히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2017년 7월 4일 주말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San Miguel de Allende를 방문한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멕시코 중심부에 자리 잡은 활기찬 식민지 시대의 도시에서 젊은 기업가들과 가족들이 모여드는 이곳을 고향으로 삼을 곳을 찾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에즈라는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의 비벌리힐스 지사에서 일하고 있었고,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날 산미겔 사무소를 방문했다.
"우리는 그곳의 중개인인 Larry Stebbins와 Adrian Toscano와 즉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셰릴은 말한다.
젊은 시절 케레타로와 멕시코시티에서 살았던 에즈라는 스페인어를 꽤 잘 구사했다.
"제 분야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이 우리 둘에게 부동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는데 산 미구엘을 찾았을 때 신이 우리를 돕는것 같았다" 며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졌다" 고 회고한다.
산 미구엘에 도착한 순간부터 두 사람은 감각이 되살아난 것처럼 느꼈다.
아름다운 자갈길을 걸으며 대도시 생활에 지쳐있던 그들은 느린 삶의 리듬에 흠뻑 젖었다. 셰릴은 Hernandez Macias에 있던 빵집을 기억하는데 갓 구운 빵 냄새가 산들바람에 실려 온 느낌이었다" 고 한다.
새로운 나라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매일 음식, 문화, 사람, 장소 등 새로운 발견을 하는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교육적인 경험이다.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적절한 법률적 도움과 재정적 조언을 구하고 멕시코의 관습, 이념, 에티켓을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클락 부부는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였기 때문에 그동안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은 다소 위험했다.
새로운 벤처를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를 구축해야 했지만 밤잠을 설쳐가며 다양하고 활기찬 소도시의 사교계에 뛰어들고 24시간 내내 일하는 것은 짜릿하고 도전적이며 재미있었다.
젊은 전문가와 은퇴자들로 구성된 끈끈한 커뮤니티에서 그들은 비즈니스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우정을 쌓았다.
팬데믹의 첫해인 2020년, 두 사람은 비즈니스를 재구성하고 파트너십과 공동 CEO로서 원하는 것을 발견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산미구엘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규모로 도약하기 직전에 도착했다.
팬데믹 첫 해가 지나고 나서 그들은 완전히 다른 수준의 서비스를 발견했고 선택한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세밀하게 조정하려는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4명의 대표 에이전트와 3명의 지원 직원으로 구성된 클락 그룹은 열심히 일하고, 까다로운 질문에 답하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부동산 팀이다.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비즈니스 팀을 확장하고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며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자유를 누렸다.
이들은 지역 중심가에 살았지만 아들이 태어나면서 푸른 잔디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집도 옮겼다.
셰릴은 로스앤젤레스에서 15년 동안 회사에서 근무했다.
모든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가족 같은 느낌의 회사를 떠났지만 산 미겔의 산전 건강 관리가 흠잡을 데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탄탄한 출산 계획을 세우고 케레타로의 Star Medica 병원을 출산 장소로 선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 근처에서 출산하고 싶어 산미구엘의 MAC 병원으로 변경했다.
출산 후 지원 시스템도 탁월했다.
항상 최고의 보모를 두었는데 멕시코 여성들은 모성애가 강하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 문화의 일부로 보였다.
셰릴은 수년 동안 고용한 직원들과 의 관계에 대해 거래 관계라기보다는 가족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처럼 느꼈다.
특히, Sheryl은 미국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산 미구엘로 옮기면서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낀다.
그들은 어린 자녀를 혼자 키우는 데 따른 보살핌의 수준과 비용 효율성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한다.
Clark Group의 일원인 Sheryl과 Ezra는 투자 수단을 가지고 San Miguel로 이주하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일부 고객은 어린 가족을 위해 미화 30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하기도 한다.
달러 약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국 밖으로 돈을 옮기고 있는데 투자를 다양화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1년 중 3~6개월만 보내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더욱이, 많은 수의 신규 거주자들이 원격으로 일하거나 Clarks와 같은 자신의 기업을 설립하는 등 영구 이주를 선택하고 있다.
이제 3살이 된 아들은 San Miguel의 최고 학교 중 한 곳에 다니고 있으며 Sheryl은 아들을 이중 언어로 키울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좀 더 성장하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멕시코시티나 케레타로로 이주도 계획하고 있다.
미식축구에 익숙해 있던 미국 아이들과는 달리 축구, 테니스, 수영은 물론 야외 가족 활동 등 아이들을 위한 다른 옵션도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가족은 골프, 패들 테니스, 수영장, 체육관을 자랑하는 마을 바로 외곽의 아름다운 시골 주거 지역에서 살고 있다.
Sheryl은 이제 아들이 생겼으니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들은 멕시코인과 국외 거주자 가족 사이에서 행복하게 살고, 개를 산책시키며, 열광적인 초기 시절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산 미구엘(San Miguel)은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짐을 싸서 새로운 곳에서 생활해 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세상이 우리 손끝에 있는 상황에서,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 살아볼 것인가가 아니라 해외에서 어디에서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다.
Clarks는 모험의 정신으로 멕시코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선택하면서 새로은 가능성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모험이 되었다.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 고 Sheryl은 힘주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