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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페루 전 대통령 가족, 멕시코서 망명 생활 시작


페루 의회에서 지난 7일 탄핵된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 의 부인과 두 자녀가 21일 멕시코 시티에 도착해 망명생활을 시작 했다.

페루 의회에서 지난 7일 탄핵된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 의 부인과 두 자녀가 21일 멕시코 시티에 도착해 망명생활을 시작 했다.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 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 에서 "오늘 아침 8시쯤 카스티요 의 가족들이 멕시코시티에 안전 하게 들어왔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멕시코 외교장관은 " 카스티요 전 대통령 가족이 리마 에 있는 멕시코대사관에 머물고 있다"며 가족들의 망명 요청 사실 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의 가족을 멕시코로 안전하게 데려 올 방안을 페루 정부 측과 협상하 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은 7일 의회로부터 탄핵당한 직후 망명 을 위해 멕시코대사관으로 피신 하던 중 반란 음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튿날 페루 주재 멕시코 대사가 구금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을 방 문해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보내는 '망명 신청' 서 한을 직접 받았다.페루 정부는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멕시코 대사를 '외교적 기 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 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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