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 첫 픽업트럭 출시지역 멕시코 선택



중국 전기차 대기업 BYD의 새로운 픽업트럭 BYD Shark가 다음 주 멕시코에서 글로벌 데뷔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국 제조업체 BYD는 중국 microblogging 웹사이트인 웨이보를 통해 “BYD 샤크가 5월 14일 멕시코에서 데뷔해 신에너지 픽업트럭의 글로벌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Shark는 BYD의 자체 DMO(듀얼 모드 오프로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 중대형 모델로 토요타가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소형 픽업트럭인 토요타 하이럭스보다 조금 더 크다.


CnEVPost 웹사이트에 따르면 Shark 모델은 픽업트럭이 승용차 모델보다 더 많은 제한을 받는 중국 국내 시장이 아닌 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월 BYD는 올해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현재 6개 주에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서부의 할리스코(Jalisco) 주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D Americas CEO Stella Li는 "멕시코 공장이 멕시코 시장을 위해 연간 150,000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는 점점 더 매력적인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한 인근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중국 기업이 멕시코 인근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계획은 복잡해졌다.


BYD가 멕시코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멕시코 연방정부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에 감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와 무관치 않다.


한편, BYD는 지난 4월 29일 1분기 매출을 발표했는데 올해 1~3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지만 분기별로는 거의 31%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지만, 2023년 4분기 대비 47.3% 감소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중국 항공기, 멕시코 직항편 4년 만에 첫 국제공항 착륙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에 착륙한 중국남방항공 항공편이 오늘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AICM)에 도착했다. 중국 심천에서 출발한 이 새로운 직항 노선의 첫 비행은 16시간이 소요됐으며 거리로는 14,147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 중 하나다. 심천에서 멕시코 시티까지의 비행은 직항 비행인 반면, 돌아가는 비행편은 시티에서 출발하여 티후아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