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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전국 관광 박람회, 올해는 멕시코시티 Centro citibanamex 에서 개최


멕시코 최대의 관광 박람회인 Tianguis Turístico가 멕시코 시티에서 열렸다.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3월 29일, 수요일까지 시티의 대표적인 박람회장인 Citibanamex 비즈니스 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멕시코 관광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멕시코 관광 박람회로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국가 관광 산업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미구엘 토루코(Miguel Torruco) 관광부 장관은 행사 개막식에서 “이 행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우리나라를 세계 관광 강국이자 성공과 기하급수적 성장으로 가득한 목적지로 비준하는 국가 관광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rruco 장관은 관광을 "멕시코 사회의 모든 수준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 복지 도구이자 화해 도구로 만드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역사적으로 마야 세계를 구성하는 5개국(멕시코, 벨리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관광 상품을 홍보하려는 Mundo Maya Pavilion이다.


Felipe Ángeles 국제 新공항과 Maya Train도 정부가 국내 여행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중심 무대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제 항공사도 눈에 띄게 많이 참여했다.


이 박람회는 150사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2,000명의 국내 및 국제 바이어가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주최측은 나흘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6,000건의 비즈니스 거래도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15,000명의 방문객이 박람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익은 미화 17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국 상공회의소, 서비스 및 관광 협회의 Héctor Tejada 회장은 "이 박람회는 관광 부문의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하여 멕시코 관광지를 제대로 알리면서 방문객 수를 늘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도 "멕시코시티는 이제 코로나 사정권에서 완전히 멀어졌다" 면서 "멕시코가 2018년 순위 이후 5단계 상승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국가가 되었다"고 관광객 방문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티에서 열린 이번 관광 축제는 전국의 장인 작품도 출연하면서 멕시코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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