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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다국적 기업 타타 컨설팅 서비스, 몬테레이에 진출


첸나이에 있는 Tata의 사무실. 이 다국적 기업은 2023년 누에보 레온에 막대한 투자를 한 가장 최근의 외국 기업이다. (Naveen Komar Kotta/Wikimedia Commons)


Marcelo Ebrard 외무부 장관과 Samuel García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지난 수요일 몬테레이에서 아웃소싱 기업 Tata 컨설팅 서비스(TCS)의 새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Tata의 멕시코 진출 20주년을 맞아 개최되었다.


인도의 대기업인 Tata 그룹에 속한 Tata Consultancy Services(TCS)는 멕시코 전역에서 다양한 직무에 최대 3,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이 인도 대기업의 컨설팅 부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IT 서비스 컨설팅 회사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에콰도르, 과테말라, 페루, 우루과이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16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과달라하라, 케레타로, 멕시코시티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멕시코에서 TCS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260개 이상의 현지 및 해외 고객에게 IT 및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TCS는 또한 온도조절기, 오븐, 냉장고와 같은 저수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인 사물 인터넷(IoT)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거대한 인도 Tata 대기업의 일부인 Tata Consulting Services는 궁극적으로 멕시코 전역에서 최대 3,500명을 고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무엘 가르시아/트위터)



Tata의 라틴아메리카 사업부 책임자인 라지브 굽타(Rajeev Gupta)는 "새로운 비즈니스 센터가 북부 주에 700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0명으로 늘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르시아 주지사는 "누에보 레온은 이러한 일자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영향력이 큰 일자리와 숙련된 노동 일자리"라고 추켜 세웠다.


누에보 레온은 밀려드는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현재까지 135억 달러 상당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받았으며, 연말까지 18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 정부는 밝혔다.


한편, 멕시코 주재 인도 대사관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는 주로 원유 수출로 인해 2022년에 멕시코의 세 번째로 큰 글로벌 시장으로 부상했다.


키자니아(Kidzania), 빔보 그룹(Bimbo Group), 시네폴리스(Cinepolis), 네막(Nemak), 메탈사(Metalsa), 멕시켐(Mexichem), Great Foods & Beverages, uhrPumpen 등 멕시코 기업들이 최근 인도에 투자를 단행했는데 멕시코의 인도 투자액은 작년에 6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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