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체 인식 CURP, 이번달부터 멕시코 전역에서 시행
- 멕시코 한인신문
-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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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Segob)와 국가 인구 등록부(RENAPO)는 10월 16일부터 모든 주에서 생체 인식 CURP를 공식 발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되는 생체인식 신분증은 기존 18자리 영숫자 코드를 통합한 멕시코 고유 인구 등록 코드(CURP / Clave Única de Registro de Población)의 새로운 버전이다.
이와 관련, Segob(내무부)은 "새로운 신분증은 멕시코의 정부 절차 및 공공 서비스 수행, 개인 정보 보안 강화에 필수적" 이라면서 "초기에는 자발적인 절차로 진행되지만, 2026년 2월까지는 의무적으로 발급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생체 인식 CURP는 국가 통계청(INE)을 대체하여 주요 국가 신원 확인 문서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인다. 생체인식 신분증은 신청자의 지문, 홍채 스캔(양쪽 눈), 사진,전자 서명으로 이루어진다.
생체 인식 CURP 신청 후 INE는 어떻게 되나?
로사 이셀라 로드리게스(Rosa Icela Rodríguez) 내무부 장관은 새로운 CURP이 현재의 신분증 역할을 하는 국가선거관리위원회가 발급한 INE를 대체하지 않으며, INE의 유권자 명부 사용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INE는 선거 기간 동안 공식 신분증으로 계속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생체 인식 CURP가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공식 신분증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모든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결국에는 새로운 생체인식 신분증 하나로 통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시티에는 생체 인식 CURP를 발급할 수 있는 시범 모듈은 하나뿐이다.
발급을 위해서는 인쇄된 예약서를 제시해야 하는데 사무실 주소는 Calle de Londres 102, Col. Juárez, Cuauhtémoc 이다.
예약을 원하면 https://citas.renapo.gob.mx/citas/에 접속하여 "CURP 생체 정보 등록"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날짜와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 몇 분 안에 매진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생채인식 신분증 도입은 멕시코 국민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식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주면서 실종자 신원 확인과 범죄자들의 신분을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추진하는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