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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소방관 출동사유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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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 소방관 비상 출동사유 1위는 '가스누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 출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5,455건의 비상 상황에 대응했으며, 이 중 92.1%는 LP가스, 6.6%는 천연가스, 0.14%는 폭발 사고였다.


2024년에는 11,109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지난 2년 동안 하루 평균 30건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후안 마누엘 페레스 코바(Juan Manuel Pérez Cova) 소방서장은 "가스누출은 통계적으로, 그리고 질적, 양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비상 상황으로 종종 인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매우 우려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LP 가스 누출의 주요 원인은 손상된 용기를 수리하는 업체의 부주의, 즉 용기를 계속 사용하기 위해 용기 바닥을 금속으로 용접하는 행위, 그리고 밸브 파손으로 인해 용기가 판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


LP 가스가 천연가스보다 더 위험한 특성, 즉 지하에서 확산 및 농축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보급율이 저조한 천연가스의 보급이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스의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탄화수소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유지관리 및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5년마다 용기나 탱크에 대한 수압 검사(Tanques a pruebas hidrostáticas)를 실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소방 관계자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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