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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학생의 3분의 1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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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전세계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비만 국가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자녀들인 학생들의 비만율도 상당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전국 학교에서 정크푸드 금지 조치가 시행된 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 멕시코 정부가 진행 중인 건강 조사에 따르면 전국 학령기 아동의 3분의 1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건강보험공단(IMSS)의 건강한 삶(Vida Saludab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부터 7월까지 198만 6,117명이 건강검진을 통해 나타난 결과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지만, 현재의 결과는 우려스럽다.


멕시코 학생의 3분의 1 이상이 과체중일 뿐만 아니라, 그중 18%는 비만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체중과 비만을 모두 합치면 거의 37%에 달한다.


지역으로는 캄페체(56%), 킨타나로오(52%), 타바스코(51%) 세 주의 학령기 아동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학령이 높아지면서 비만율도 같이 증가한다는 사실인데 1학년 학생의 33%가 과체중으로 진단된 반면, 6학년 학생의 경우 45%가 과체중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검진을 받은 어린이의 55%는 충치가 있었고 35%는 시력 장애가 있었다.


정부도 이같은 어린 학생들의 비만이 심각해지자 영양가 있는 식단과 운동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습관 장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특히, 작년에 승인된 정크푸드 금지령은 올해 3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모든 학교에서 정크푸드 음식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지 품목에는 도넛, 탄산음료, 감자튀김, 칩과 스낵, 사탕, 아이스크림, 향이 첨가된 우유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지난 7월에 끝난 학년도 마지막 몇 달 동안 400만 명의 학생들이 건강 검진을 받았으며 이 검진은 다음 학년도에도 1,200만 명의 어린이가 검진을 받을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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