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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부 연결하는 '아마도 네르보 교량' 70% 완공…2026년 개통 임박


멕시코 서부의 핵심 관광·물류 축을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인 ‘아마도 네르보 교량(Puente Amado Nervo)’이 공정률 약 70%를 기록하며 완공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이 교량은 할리스코와 나야리트를 잇는 전략 프로젝트로, 2026년 중반 개통이 유력시되고 있다.

연방 인프라 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5년 중반 착공 이후 빠르게 진행돼 약 1년 만에 주요 구조물 공정을 상당 부분 마무리했다. 당초 일부 계획에서는 2027년 완공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공정이 앞당겨지면서 현재는 2026년 6~7월 개통이 목표로 설정됐다. 총 공사 기간은 약 546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약 9억 페소(약 5천만 달러) 규모다. 교량과 접속도로를 포함한 전체 길이는 약 1.5~2km 수준이며,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확장 가능성도 고려된 구조다. 이 교량은 푸에르토 바야르타와 리비에라 나야리트를 직접 연결한다. 현재 두 지역 간 이동은 우회 도로에 의존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나, 교량이 개통되면 이동 시간이 최대 2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 구조 변화의 촉매로 평가된다.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호텔·리조트 산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 효율성 개선에 따른 기업 투자 유입도 기대된다.


당국은 이 교량 완공으로 약 35만~50만 명 이상 주민의 이동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교량 주변 지역에서는 신규 주거단지와 관광 개발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상승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도 네르보 교량을 “서부 태평양 연안 경제권을 하나로 묶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한다. 행정구역 경계로 분리돼 있던 두 지역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향후 관광·물류·부동산이 결합된 복합 성장 축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현재 공정률 70%를 돌파한 가운데,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6년 개통과 함께 멕시코 서부 경제지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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