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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개 중국인, 가택연금에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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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대 마약갱단인 할리스코 신세데 카르텔의 마약 중개인으로 알려진 중국인이 체포됐다가 가택구금 도중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에 긴급 수배에 나섰다.

멕시코 검찰(FGR)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중국인이 탈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장지동(Zhi Dong Zhang)이라는 중국인으로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의 아시아 내 화학 자재 구매 물류 담당 중개인으로 알려졌다. 즉, 합성 마약원료의 수출입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중국 국적의 장즈동은 2024년 10월 31일 멕시코시티 산타페 자택에서 미국으로의 인도를 위한 체포영장에 따라 체포되었다.


당시 용의자는 남부 교도소(Reclusorio Sur)에 수감되었지만, 판사는 가택연금을 명령했다.


그 결과, 그는 멕시코시티 틀랄판 자치구 로마스 데 파디에르나 지역의 한 주택으로 이송되었고, 그곳에서 국가방위군(GN)의 감시를 받고 있다가 어제(11일)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곧바로 장씨에 대한 공개수배서를 배포하면서 체포에 나섰는데 시민들에게 수배자를 발견할 경우 WhatsApp 번호 55 35981030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탈출한 중국인 남성은 코카인 1,000kg 이상, 펜타닐 1,800kg, 메스암페타민 600kg 이상을 수출 및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그는 미국, 중남미, 유럽, 중국, 일본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장씨는 매년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삼엄한 감시망을 뚫고 탈출한 배경에는 조력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으며 다른 연방 정부 기관들도 수색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씨는 멕시코인이 아닌, 아시아인으로 마약갱단의 조직원 신분으로 활동하다가 체포된 경우로 국내외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미국 송환을 앞두고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체포여부에 따라 관련수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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