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열차 과테말라까지 연장 계획, 양자회담 후 본격 추진
- 멕시코 한인신문
-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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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와 과테말라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의 일련의 회담 후 마야 열차를 과테말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 열차가 벨리즈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세 나라가 국민의 복지를 위한 개발 허브를 건설하는 데 성공한다면 과테말라와 멕시코에 완전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중앙아메리카 국가들로 연결되는 철도가 여객과 화물 운송에 모두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과테말라 대통령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과테말라는 활발한 철도망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멕시코와의 연결은 양국과 지역 발전에 막대한 잠재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3국 정상은 마야 열차를 과테말라, 그리고 궁극적으로 벨리즈와 연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비전이며, 이를 위해 3국 협상의 시작과 각 지역의 타당성 조사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환경파괴' 우려와 관련, 아레발로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과 체결한 협정 중 일부에는 과테말라의 천연자원 보호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과테말라 북부 지역의 상당 부분이 보호림이기 때문에 마야 열차는 치아파스의 시우다드 이달고를 경유하여 간접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벨리즈의 존 브리세뇨 총리는 "벨리즈가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연결하는 고리" 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마야 열차가 세 나라 간 무역을 촉진할 것이며, 벨리즈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정상 간의 양자 회담에서는 미국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의 경로 지역에 공공투자로 경제개발을 촉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여행을 위해 이주행렬에 나서는 것이 아니라 먹고 살기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고향을 떠나는 만큼 이들에게 적절한 경제적 이득이 주어진다면 문제가 되고 있는 북향(미국행) 이주민들의 행렬을 멈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쉐인바움 대통령이 강조함으로써 이번 회담의 주요의제가 이주민 대책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