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회주택 공급 확대로 임기내 3천만명 혜택
- 멕시코 한인신문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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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대통령이 임기 종료 시점까지 약 3천만 명이 주거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복지를 위한 주택 프로그램(Programa de Vivienda para el Bienestar)' 을 핵심 주거 정책으로 추진하며, 사회주택 건설과 주택금융 확대,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주거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정책이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과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회주택 건설, 주택 구입 및 개보수 대출, 저금리 금융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임기 동안 약 3천만 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특히 Infonavit(근로자주택기금) 과 FOVISSSTE(공무원주택기금) 을 중심으로 대출과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택이 부족한 지역에는 신규 사회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노후 주택의 개보수와 재건축 지원도 함께 추진해 주거 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주택 건설 활동은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의 약 1%를 차지하는 경제 분야" 라면서 "주택정책이 국민 복지뿐 아니라 경제 성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업과 건축자재 산업, 운송, 제조업 등 연관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고용 창출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정부의 기대는 크다.
정부는 사회주택 건설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와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복안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멕시코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토지 확보, 기반시설 확충, 지방정부와의 협력,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택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셰인바움 정부는 이번 주거 정책을 임기 중 핵심 사회정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며, 주택을 단순한 부동산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로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