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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안전해 지려나?" 드론, 무인항공기, 헬리콥터까지 동원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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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속도로는 최근들어 강탈범죄가 극성을 부리면서 국가 경쟁력까지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주요 수출,수입품이 이들 범죄조직의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방위군은 멕시코-케레타로(México-Querétaro) 고속도로와 멕시코-푸에블라(México-Puebla) 고속도로에서 도난 방지 작전을 개시했다.


해당 고속도로에서 화물 강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강탈사건의 3분의 1이 두 고속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드론과, 무인 항공기, 헬리콥터까지 동원하여 입체작전을 펼쳐 '치고 빠지는' 강탈범죄를 즉각적인 출동으로 작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방식은 시날로아 지역의 폭력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이 전략은 마사틀란과 쿨리아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가방위군 사령관 에르난 코르테스(Hernán Cortés)는 범죄 예방을 위해 "병력 1,185명, 헬리콥터 8대, 무인 항공기 4대, 드론 54대, 그리고 도난차량 탐지용 감시탑 25개를 배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의 강탈사건이 도난된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에 고속도로 초입에 감시탑을 세워 자동 추적장치로 잡아낸다는 것이다.


또한, 강탈범죄 대부분이 강탈한 화물을 최대한 빨리 운반하기위해 고속도로 진출로 근처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해 이지역에 병력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고가의 완제품이나 원자재를 노리는 고속도로 범죄로 인해 기업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던 만큼 이번 국가 방위군 작전계획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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