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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멕시코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65위


지난 일요일(8월11일) 폐막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멕시코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65위를 기록했다.

7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6일간 총 45개 종목이 치러진 2024 파리 올림픽이 치열한 경쟁 끝에 막을 내렸다.


멕시코는 24개 종목에 109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65위로 마감했다. 당초 9개의 메달을 목표로 했던 멕시코로서는 비교적 저조한 성적이다.


메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은메달: 유도에서 Prisca Awiti

은메달: 싱크로나이즈에서 Osmar Olvera, Juan Manuel Celaya

은메달: 복싱 71 kg급에서 Marco Verde

동메달: 남자 싱크로나이즈 다이빙에서 Osmar Olvera

동메달:  여자 양궁 단체전 Alejandra Valencia, Ángela Ruiz, Ana Vázquez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는 푸짐한 성과급이 뒤따를 전망인데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은메달은 2백만페소(약 103,000달러), 동메달은 150만페소(약 52,000달러)가 주어진다.(금메달은 3백만 페소). 이외 각 기업체에서 상당한 금액의 후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림픽을 총괄 지휘한 아나 가브리엘라 게바라(Ana Gabriela Guevara) 국가 체육위원회(CONADE) 위원장은 "멕시코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 5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부족했다" 면서 "기대했던 양궁과 태권도, 근대5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서 멕시코가 비록, "(기대에는 못 미쳤지만)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400미터 달리기 종목에서 은메달리스트이자 상원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던 아나 가브리엘라 게바라(Ana Gabriela Guevara)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은 현 대통령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임명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서 저조한 성적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경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멕시코는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25번의 출전을 했으며 금메달 13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6개 등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림픽에서 멕시코가 마지막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 축구에서였다.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68년에는 멕시코에서 올림픽이 열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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