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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멕시코 주요 대기업, 내년에 300억달러 신규투자 약속


대통령 초청을 받은 멕시코 주요 기업인들이 2024년까지 300억 달러 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멕시코 비즈니스 협의회(CMN)의 회장인 롤란도 베가(Rolando Vega)는 "멕시코 기업인들이 2024년까지 신규 투자와 재투자에 약 300억 달러를 배정하여 멕시코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이 끝난 후 "기업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신규 투자와 재투자에 약 300억 달러를 계속 투자하기로 했는데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경제는 2024년에 '놀라움'을 선사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줬다.


내년 멕시코의 전망에 대해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24년에는 다소 둔화될 수 있겠지만, 멕시코는 2%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성장률은 낮지만 인플레이션이 낮아 물가 안정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주당 근로시간을 48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자는 정부 제안에 대해 기업 경쟁력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심도 있는 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


"(최저 임금 인상이)장단점이 있지만 공식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선진국의 주 40시간 근무제를 따라하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중국 투자 자본에 대해 멕시코 진출전에 자본투자의 출처를 추적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기업의 요구 때문 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통령 오찬에 초대된 기업인은 다음과 같다.


Antonio del Valle Ruíz Grupo Kaluz의 생명 회장, Blanca Treviño Softeck 사장, Adrián Sada Cueva Vitro 대표, Daniel Servitje Grupo Bimbo 대표, Emilio Azcarraga Jean Grupo Televisa대표, Pablo Escandón Nadro 대표, Juan Ignacio Gallardo Cultiva 대표, Alberto Torrado Alsea 대표,. Héctor Hernández Pons Torres Grupo Herdez CEO. Ángel Lozada Grupo Gigante 사장. Joaquín Vargas Guajardo CMR 사장. Eduardo Tricio Grupo Lala 사장. Carlos Slim Domit America Móvil 회장. Alejandro Ramírez Magaña Cinépolis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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