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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틀 남겨둔 멕시코 총선, 현재의 판세는? (멕시코시티 구청장 1)

최종 수정일: 6월 1일


멕시코시티는 시장도 어느당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정국의 영향력도 달라지지만, 좀 더 세밀히 분석해 본다면 시티 지역을 나누고 있는 구청의 역할도 무시못할 정치력이 있어 각 당은지역 탈환과 수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시티 도심의 구청장 선거는 차기 시티시장이나 대선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각 정당들이 치열하게 영역경쟁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 시티는 16개 구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중에서도 꽈우떼목, 후아레스, 미겔 이달고 구청이 노른자위로 불리고 있다. 한국인 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상업에 종사하는 지역도 대부분 이곳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꽈우떼목 구청이 가장 중심지에 해당된다.


많은 지역(10여곳)에서 집권당 모레나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어 역시 과반수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 꽈우떼목 구청장 (ALCALDIA CUAUHTEMOC)

현 정부의 실세로 통하는 Ricardo Monreal 상원의원 원내총무의 장녀가 출마하여 권력 세습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특히, 몬레알 상원의원 집안의 막대한 토지보유 여부를 두고 특혜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상관없이 여론조사로는 가장 앞서고 있다.


야 3당 연합후보가 오차범위 이내에서 추격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전 구청정이었던 Sandra Cuevas는 PRD당 소속으로 당선되었으며 이번 멕시코 시티 시장선거에 자신을 야 3당 연합후보로 추천을 희망했지만 3당이 거절하면서 탈탕하고 MC(시민운동당)으로 당적을 바꾼 후 몸 담았던 친정을 향해 독설을 내뿜어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현재, 그녀는 MC당 상원의원에 출마했다.



2. 미겔 이달고 구청장 (ALCALDIA MIGUEL HIDALGO)

부촌으로 알려진 Polanco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미겔 이달고 구청장 선거는 역시 야권이 강세다.

현 정부의 서민 우선 정책이 빚은 반발심이 상당한 것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야3당 연합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현, 야 3당 대통령 단일 후보인 소치틀 갈베스가 2015~2018에 이곳에서 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3. 이스타 팔라파 구청장(ALCALDIA IZTAPALAPA)

이번 총선에서 멕시코시티 시장직에 도전한 CLARA BRUGADA가 이스타 팔라파 구청장을 지냈다. 모레나당 소속으로 멕시코시티 시장직에 도전하기위해 구청장직을 사임했다.

전임이 모레나당 소속이어서 현재의 지지율도 모레나당 소속이 가장 앞서 있다. 당선이 유력하다.



4. 베니또 후아레스 구청장 (ALCALDIA BENITO JUAREZ)

야3당 후보가 앞도적으로 앞서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이전과 현 구청장도 PAN당 소속이어서 역시 이번 선거도 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2위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다.



5. 아스카 폴사코 구청장 (ALCALDIA AZCAPOTZALCO)

이전 구청장이 모레나당 소속이었고 현 구청장은 PAN당 소속이다.

이의 영향인지 지지율도 거의 박빙을 이루고 있다.

구청장 선거 중 가장 치열하게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다.



6. 코요아칸 구청장 (ALCALDIA COYOACAN)

수 많은 박물관이 있는 이 지역은 대표적인 멕시코시티 관광지역이다.

이전 구청정이 모레나당 소속이었고 현재는 PAN당 소속이다.

역시 야당세가 강한 지역으로 지지율도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7. 알바로 오브레곤 구청장( ALCALDIA ALVARO OBREGON)

치안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울 정도로 범죄 발생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주로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어 사회프로그램으로 지지율을 떠 받치고 있는 여당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야당이 선두로 나서고 있다.

이전 구청장이 모레나당 소속이었고 현 구청장은 PAN당 소속이다.

현재의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야당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



8. 꾸아히말빠 구청장 (ALCALDIA CUAJIMALPA)

이전과 현 구청장이 야 3당 연합의 한 축인 PRI(제도혁명당) 소속이다.

서민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여당인 모레나당이 이번에 선전을 하고 있다.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에서 앞서고 있는데 전통적으로 PRI당을 선호했던 지역이라 여당으로서는 꼭 빼앗아야할 지역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이어서 나머지 8개 지역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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