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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효과', 몬터레이 대학교 기업 맞춤형 학과 개설로 "인재 키운다"



몬테레이 대학교(UDEM)가 학생들에게 테슬라와 지역 내 공급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esla의 CEO인 Elon Musk는 지난 3월 몬테레이와 가까운 Santa Catarina 지방 자치 단체에 전기 자동차(EV)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지역 대학이 이를 적극 반영하여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누에보 레온의 제조 공정은 자동화, 산업용 로봇 및 인공 지능의 지원을 받는 공정 관리가 새로운 작업 표준이 될 테슬라 모델로 발전할 것" 으로 예상한 UDEM 학장 Carlos Atoche는 "UDEM 졸업생들은 몬테레이 근처에 건설될 새로운 테슬라 공장과 이 지역에 이미 존재하는 기업체들이 요구하는 업무 요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을 배우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8월에 시작될 이 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공학 및 기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게 된다.

자동차 관련 과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학원 학위 외에도 AI 및 자동화, 전기차 제조, 데이터 과학 및 분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관련 주제에 대한 추가 자격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각각 60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취득자는 공장 생산 관리 전문가를 일컫는 업계 용어인 '라스트 마일(“last-mile)' 전문가로 인증받게 된다" 고 Atoche 학장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핵심 측면, 즉 주 내 유수 대학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자동차 공학 프로그램의 강점을 활용하고 실습을 통한 학습을 촉진하는 데 기반을 두고 된다.


특히, 테슬라 공장은 데이터 과학자와 AI 전문가가 필요한 고도로 자동화된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테슬라의 원리를 기반으로 가정의 에너지 모델을 전환하는 방법"이라는 강좌의 객원 교수로 현재 테슬라의 제품 디자인 책임자인 하비에르 베르두라 전 교수가 강의를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7,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인 UDEM은 47개의 전공, 4개의 고등학교와 3개의 학사 과정, 19개의 석사 과정, 13개의 대학원 전문 과정, 37개의 의학 전문 과정, 2개의 박사 과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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