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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차기대선 여당 후보에 前 멕시코시티 시장 선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집권 여당인 Morena당의 차기 대선후보 선출이 前멕시코시티 시장으로 낙점되면서 70여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현재의 여론조사대로라면 여당의 대선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매우 높아 경선 과정은 사실상 대통령 선거에 준하는 열기와 관심을 끌었었다.


역대 대통령이 모두 남성이었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출된 여당후보는 여성이라는 사실에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출현이 현실화 되고 있는 셈이다.


6명의 후보자들이 나선 최종 경선은 당 자체 여론조사 1회와 외부 전문기관 여론조사 4회 등 총 5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이를 합산하여 발표했다.


결과는 각 회마다 압도적으로 앞선 Claudia Sheinbaum 前시장의 일방 독주로 막을 내렸는데 2위와의 격차가 15% 가량 차이가 났다.(후보별 여론조사 표 참조)




쉐인바움 시장이 최종 후보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각종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최종 경선 결과와도 거의 일치하고 있다.


오히려 오차 범위내에서 각축을 벌이기도 했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Marcelo Ebrard 前 외무부 장관과의 격차가 더욱 크게 차이가 나면서 낙승을 거둔 것이다.


이는 여당후보에 현 대통령의 보이지 않는 입김과 당원들의 결집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쉐인바움 여당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야당후보와 결전에 나서게 되는데 야당도 여성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 여성 후보간 대결로 귀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반면, 2위로 탈락한 Marcelo Ebrard 前 외무부 장관은 경선과정에서 당 내부의 절차와 결과에 대해 "정당하지 못했다" 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경선 결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불복' 선언을 했다.


그러나 모레나(Morena)당 지도부는 "경선은 끝났다" 면서 그의 요구를 일축했다.


후보직에 도전했던 나머지 4명은 모두 쉐인바움으로 결정된 여론조사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사실상 모든 절차가 마무리가 되었다.


모레나당의 전국 협의회 회장인 알폰소 두라조(Alfonso Durazo)는 셰인바움의 승리를 발표하기 전에 "이 과정은 규칙을 준수했으며 민주적이고 참여적인 공정한 선거였다"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당을 위해 모두 승복해야 한다" 고 '단결'을 외쳤지만 결국 이탈자가 발생했다.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Marcelo Ebrard 前 외무부 장관.

그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대선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어떤 형식으로든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당 선관위의 발표장에 결과를 예상한 듯 Marcelo Ebrard 前 외무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집권 여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Claudia Sheinbaum 前시장은 경쟁자였던 Adán Augusto López 前 내무장관을 정무담당 특보로 Ricardo Monreal 前 상원의원은 대선을 진두 지휘할 조직특보로 임명하면서 후보 중심의 조직을 재편성하는 것으로 지명 후 첫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선 결과 불복을 선언하면서 독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Marcelo Ebrard 前 외무장관은 멕시코 시티의 힐튼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지지자들과의 회의에서 자신의 정치 운동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멕시코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혀 어떤 형식으로든 대선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정 정당의 야당후보직과 신당 창당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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