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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경, "경찰이라는 이유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한다"

최종 수정일: 5월 30일





멕시코에서 여성 경찰관에 대한 살해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제복을 입은 경찰관에 대한 살인 사건은 4년 동안 20% 감소한 반면, 여성 경찰의 살해 사건은 121% 증가했는데 2019년 이후 160명 이상이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Michoacán Pátzcuaro에서 세 명의 여성 경찰이 참수당했다.

같은 달 누에보 레온에서는 또 다른 공무원이 그녀의 파트너이자 경찰관에 의해 살해됐다.


한 달 전인 2월에는 제복을 입은 여성경찰과 여섯 살 난 딸이 과나후아토 셀라야에 있는 유치원으로 걸어가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2019년 전국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경찰 살해 사건이 473건 이었으며 2023년에는 총 379건으로 19.87% 감소한다. 여성 경찰관에 대한 사건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197명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전체 경찰 사망자 수는 매년 2~3%(주정부는 4%) 감소세 이지만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면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2019년에는 19건이 기록됐지만 2023년에는 42건으로 121% 증가하면서 여성 경찰관의 사망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전국의 경찰 사망 사건을 신문에 보도하는 연구자 그룹으로 구성된 조직인 Cobalt Blue Project의 수치다.


통계적으로 보면 여성 경찰관에 대한 살인 사건의 대부분은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


첫 번째는 배제와 소외다.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불평등의 산물인 것이다.


두 번째는 마초 문화(남성우월주의)다. 멕시코 사회에서 마초주의의 문화적 비중은 여전히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사망한 여경 중 상당수가 가해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같은 경찰관으로 연인인 경우다.


특히, 여성 경찰관이 남편이나 동료에 의해 살해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데 "경찰관이라는 이유로 죽이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한다" 고 전문가는 요약한다.


즉, 여성경찰은 근무 중 남편이나 동료 경찰관에 의해 살해되는 반면, 남성 경찰관은 대다수 집에서 매복 공격이나 기타 유형의 조직 범죄 공격으로 살해된다는 점에다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성 경찰이 가장 많이 살해된 지역은 과나후아토(45건)주 인데 전국에서 카르텔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다. 경찰에 대한 공격도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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