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종교

 

멕시코는 스페인 식민 경험의 영향으로 대부분 토착화한 로마가톨릭을 믿으며(89%), 기독교도는 6% 정도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1911년 멕시코 혁명전까지 기득권층의 일부를 형성했으나, 혁명정부의 사회개혁으로 기득권을 잃게 되었다. 실례로 혁명정부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 성직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여 교회의 정치적 간섭문제를 개혁하였다. 20세기초 성공회(Anglicana)와 개신교(Evangelica)가 들어왔는데, 이들은 문맹퇴치사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원주민 동화정책에 기여했다. 원주민 고유의 토착 종교도 소수 존재한다.

멕시코에서 종교적인 행사는 매우 성대하게 치러지며 특히 부활절(Semana Santa) 주간과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의 추석, 구정과 같은 휴일이며, 결혼, 장례 등의 의식 행사도 대부분 성당에서 거행된다. 사순절날 육류 판매(생선, 닭고기는 판매) 및 식사를 안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과달루페 성모(Nuestra Señora de Guadalupe)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는 과달루페 성모(Nuestra Señora de Guadalupe)를 믿는다. 일상생활 곳곳에서 갈색 얼굴의 원주민 모습인 과달루페 성모를 섬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과달루페 성모는 식민 초기 멕시코시티의 테페약(Tepeyac) 지역에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1531년 12월 9일 새벽녘에 원주민인 후안 디에고(Juan Diego)가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멕시코시티로 향하고 있었다. 테페약 산에 이르렀을 때, 원주민의 모습과 비슷한 갈색 얼굴의 성모가 나타나 예배당을 짓고 이름을 코아탈호페(Coatalxope, 뱀을 무찌른 여인이라는 의미)로 지으라고 하였다. 


그는 멕시코시티의 주교에게 이야기하였으나 이를 믿지 않자, 겨울에는 피지 않는 장미꽃을 주었다. 장미꽃을 받은 주교는 이를 믿고 그 자리에 예배당을 건설하였다. 성모의 이름은 음성학적으로 코아탈호페와 비슷한 에스파냐 어인 과달루페(Guadalupe)가 되었고, 예배당의 이름 역시 과달루페 성당(Basílica de Santa María de Guadalupe)이 되었다. 이 성당은 멕시코시티의 북쪽에 있으며, 지진으로 성당이 기울어 새로 건축하였다. 성모의 발현 이후 원주민들은 빠르게 가톨릭교로 개종하였으며, 멕시코는 독립 이후 과달루페 성모를 국가의 수호자로 인정하고 12월 12일을 발현일로 정하였다. 

 

 

 

 

 

 

 

 

 

 

 


과달루페 성모의 발현에 대한 진위 여부는 의견이 분분하다. 성모가 나타난 테페약은 아스테카 부족의 대지의 여신인 토난친(Tonāntzin)의 신전이 있던 곳으로, 원주민 모습의 성모는 가톨릭교와 원주민의 토착 신앙을 결합시킨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러나 1895년 로마 교황이 과달루페 성모를 인정하였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hannes Paulus Ⅱ)는 테페약의 과달루페 성당에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다.

 

[출처 및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http://terms.naver.com), Wikipedia(http://www.wikipedia.org), Haninsinmunsa 축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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