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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선, 쉐인바움 당선 확정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후보인 쉐인바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오늘 멕시코 중앙선관위(INE)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서 쉐인바움의 당선을 확정, 발표했다.


멕시코 전국 300개 지역위원회의 31시간 이상의 작업 끝에 최종 집계를 발표한 멕시코 중앙 선관위는 이로써 이번 대선의 결과를 마무리 지었다.


170,648개에 달하는 투표소의 투표지를 모두 집계하여 발표한 선관위에 따르면, 당선된 여당후보인 Claudia Sheinbaum Pardo 후보는 35,923,984표, 59.75%를 득표하면서 2위 후보와는 32.3%를 앞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야3당 연합후보인 Bertha Xochitl Galvez Ruiz 16,502,449표, 27.45%에 그쳤다.


군소정당 MC(시민운동당)후보인 Jorge Alvarez Maynez 후보 6,204,501표,10.32%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미등록 후보(Candidatos no registrados)를 지지한 경우는 83,110표, 0.13%였으며 무효표(Votos nulos)는 1,400,117표, 2.32%로 나타났다.


총 유권자 수 98,472,789명 이었으며 이중에서 총 투표자 수는 60,114,161명으로 전체 투표율(Participacion Ciudadana) 은 61.04%였다.


이번 대선에서 얻은 여당후보의 표는 2018년 선거에서 31,113,483표를 획득한 현 대통령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연방 사법 선거법원(TEPJF)의 '당선증'을 받으면 쉐임바움후보는 공식적으로 당선자의 신분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2024년 10월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인 멕시코의 새 대통령은 6년 임기로 2030년까지다.


한편, 이번에 멕시코 중앙선관위가 도입한 빠른선거 결과프로그램(PREP)은 전체 투표자의 60.92%를 개표하면서 유력 당선자를 발표했는데 실제 최종 개표율과 거의 일치하고 있어 매우 높은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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