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 7월8일부터 쓰레기 분리수거 실시

멕시코시티는 4가지 분류로 규정한 쓰레기 수거방침을 설정하고 이번 7월 8일(토)부터 분리수거를 시행하기 앞서서, 시민들에게 계도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멕시코시티의 탄야 무예르 가르시아 환경국장은 인터뷰를 통해서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되는데 아직 많은 시민들이 정보가 부족한 상태다. 

이에 현재 계도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환경을 보호하고 보다 높은 삶의 질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내용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7월 8일부터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분리해야만 수거차량에 버릴 수 있게된다. 시티정부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음식물, 재활용, 비재활용, 그리고 대형 및 특별 쓰레기등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야하며 이를 어길경우 수거를 하지 않게된다. 

구체적으로 화요일, 목요일에는 음식물 쓰레기,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은 재활용 쓰레기와 비 재활용 중 썩지않는 쓰레기 (종이, 유리, 프라스틱, 음료수캔종류 등)를 수거한다. 주의할 것은 재활용 쓰레기와 비재활용 쓰레기도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즉 재활용되는 종이와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도 분리해서 내놓아야 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쓰레기 분리수거는 법령 024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이를 어긴다해도 당분간 법적인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 환경보호와 시민계도활동을 위한 일환으로 이 조항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시티는 "쓰레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발생, 우천시 도로막힘, 쓰레기 매립지의 한도초과 등 여러가지 환경문제에 봉착해 있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쓰레기 분리수거를 기획하게 됐다" 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정부 관계자의 자료에 따르면, 매일 13,0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1인당 1.5kg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수치로 음식물 등 기타 대형쓰레기를 합하면 그 양은 엄청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쓰레기의 48%는 가정에서 배출되며, 15%는 상가등 일반사업자, 15%는 공공기관, 10%는 각 시장, 그리고 5%는 Central de Abasto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시행될 분리수거가 앞으로 멕시코시티의 쓰레기수거 및 환경정비 계획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더 세밀하게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반면에 이번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안내를 보면 품목별로 지나치게 세분화 되어있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착과정까지 앞으로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날짜별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

1. 화요일/목요일-음식물 쓰레기

2. 월요일/수요일/금요일/일요일-재활용쓰레기 (프라스틱류, 유리제품, 의류, 우유팩, 종이류, 나무 등)

3. 월요일/수요일/금요일/일요일-화장지, 콘돔, 담배꽁초, 껌, 볼펜류, 기저귀, 스치로품, 슬리퍼류, 과자봉지류 등)

4. 일요일-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제품, 컴퓨터, 전구다마, 건전지, 엑스레이 필름, 장난감 등)

멕시코 한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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