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는 회사의 디지털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중요한 데이터 센터 허브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목적으로 멕시코 중부 대도시 케레타로(Querétaro) 에 데이터 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비전은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cloud)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 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용량 면에서 62위를 차지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특히,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 아메리카 전체에서 최초의 Microsoft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지역이 된다.
이와 관련, Querétaro 주지사 Mauricio Kuri는 멕시코의 Microsoft 본사를 둘러본 후 "새로운 Microsoft 데이터 센터 지역 설립은 업계를 위한 새로운 투자 기회이며 이를 활용하여 멕시코에서 클라우드의 플래그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Rodrigo Kede 마이크로소프트 라틴 아메리카 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멕시코 CEO Rafael Sánchez Loza는 "건설 단계에서 이미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고 말했다.
작년에 Querétaro 주정부의 경제 개발부는 州 전역에서 15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협상 단계에 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브라질 회사인 Odata는 2022년에 미화 7,9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가장 큰 데이터 센터의 첫 번째 단계를 구축한 상태다.
Microsoft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케레타로 지역에 설치되는 데이터 센터는 멕시코에 '혁신' 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실제, Microsoft México CEO는 "멕시코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냉각수을 사용하며 용수 또한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친환경으로 운용하게 된다.
한편, 이 센터는 Microsoft 클라우드 솔루션의 본부가 되며 금융, 정부 및 의료 부문의 데이터 처리 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소기업의 현대화 작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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