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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oacán 폭력조직, 재배농민 강탈로 Limon가격 급등



멕시코 최고의 리몬(Limon) 생산 지역 중 한 곳인 미초아칸에서 지역 카르텔로부터 폭력과 갈취를 당해 수확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속출하면서 리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밀레니오(Milenio) 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초아칸(Michoacán) 州의 주도인 모렐리아 시장의 라임 1kg 가격은 지난 1주일 사이에 20~25페소에서 40~45페소까지 올랐다.


이같은 가격 폭등세는 멕시코 리몬의 약 80%를 생산하는 미초아칸(Michoacán)의 Tierra Caliente 지역에서 10일간의 생산 작업을 중단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이다.


리몬 재배 농민들은 이 지역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욱 오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카르텔은 아보카도 생산자들로부터도 돈을 강탈하는데 이제는 리몬재배 농민들에게까지 손을 뻗친 것이다.


라임 재배업자에 따르면 카르텔 조직은 판매된 라임 1kg당 1페소, 즉 톤당 총 1,000페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톤당 2,000페소를 요구하고 있는데 재배 농민에게 1,000페소, 포장업자에게 1,000페소를 할당하고 있다.


주 검찰은 이같은 폭력 조직의 횡포에 농민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지만 지역 조직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일체 함구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Milenio에 신문에 따르면 의심되는 지역 조직은 Nueva Familia Michoacána와 협력하여 Michoacán에서 재등장을 모색하고 있는 Caballeros Templarios와 이미 리몬 생산자를 강탈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Los Viagras 카르텔 조직이다.


한 주민은 이들에게 상납을 거부한 농민들에게 드론을 이용 공격하거나 차량을 불태우는 등 보복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공동재배, 공동판매를 하는데 700헥타르가 넘는 면적에 약 30~40명의 공동 토지 소유자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와 같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리몬의 수확 절정기인 10월과 11월에도 수확을 포기하게 돼 리몬 시장은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Apatzingán 시의회 의장인 José Luis Cruz Lucatero는 “현 상황은 생산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면서 “아주 단기간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주장하고 있지만 농민들의 반발이 심해 어려운 상황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Michoacán州 Alfredo Ramírez Bedolla 주지사는 업계 관계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지만 보복의 두려움으로 아무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


10여년 전인 2013년부터 미초아칸에서 조직범죄에 맞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자경단까지 조직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거의 유명 무실한 상태다.


이 지역에는 국가 방위군 기지가 있지만 "군인들은 관광객 처럼 트럭을 타고 돌아다닐 뿐"이라고 농민들은 불신하고 있다.


당분간 리몬 가격의 폭등은 쉽게 가라않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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