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간 JPMorgan Chase의 CEO인 Dimon은 "멕시코는 이미 많은 긍정적인 측면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개선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능한 회사, 대학, 인프라, 기술이 있으며 북미와 남미를 잇는 멕시코는 이 지역 국가들이 경제적 의미에서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상대적인 평화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고 주장했다.
첨단 제조업을 포함한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하는 니어쇼어링 현상은 저렴한 인건비 등 다양한 유리한 요소를 활용하면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Tesla, Ternium, Kawasaki를 포함한 수많은 외국 제조업체가 멕시코에서 사업장을 설립하거나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상당한 여지가 있다고 믿는 그는 멕시코의 GDP는 미화 1조 3천억 달러이고 시가총액은 4천억 달러에 이른다고 수치를 제시했다.
10월 말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 경제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성장해 예상을 뛰어넘었다.
집권 모레나당의 2024년 대선 후보인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지난 8월 "니어쇼어링이 차기 연방정부 임기 6년 동안 상당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멕시코 야당 연합 소치틀 갈베스 후보도 "외국 기업의 멕시코 이전을 성장을 위한 국가 최고의 기회"로 묘사하고 있다.
이제 멕시코는 전 세계 기업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최고의 투자처로 각국의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