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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멕시코 한인신문

Ixtapa-Zihuatanejo에 악어 경보 발령



게레로(Guerrero)주 익스타파(Ixtapa) 해변 근처에서 악어가 파도를 타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이번 주 입소문을 타면서 현지 공무원들은 악어 경고를 발령했다.

해당 영상은 수요일 익스타파(Ixtapa)의 주요 호텔 구역에 있는 엘 팔마르 해변(El Palmar Beach)에서 촬영됐다. 이 해변은 2주 전 해안에서 동물 공격이 일어나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은 곳에서 약 3km 떨어져 있다.


익스타파-지와타네호(Ixtapa-Zihuatanejo) 휴양지 당국은 해당 영상에 대해 해당 지역의 맹그로브 습지와 석호에 서식하는 악어의 존재에 대해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Quieta Beach 근처에는 작은 야생동물/악어 보호구역이 있는데, 인근 Club Med Ixtapa Pacific 리조트에 머물던 벨기에 관광객이 12월 13일 사망했다.


동물의 종류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또 다른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여성의 남편에 따르면 그것은 상어였다고 한다.



같은 공격에서 살아남은 피해자에 따르면 이달 초 벨기에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대퇴 동맥이 절단된 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재향군인회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그의 아내가 “상어 지느러미를 확실히 보았고 상어의 크기가 최소 2미터는 될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 내려진 경고는 게레로의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어에 대한 것인데 지난 수요일 발견된 악어는 3m에 달하는 대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단체의 생태학과는 "악어 관찰에 대한 일반 권장사항"의 6개 항목 목록을 발표했다.

그 중 하나는 해안과 물 속에서 악어로부터 몸길이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경고문에는 “악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가까이 있지 마십시오.”라고 적혀 있다.


또한 밤이나 아주 이른 아침에는 더 위험하며 악어가 서식하는 해변에서 잠을 자거나 낮잠을 자지 말고, 애완동물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76세의 벨기에 남성 조셉 비넨스(Joseph Bynens)로 알려진 관광객이 사망한 후 Ixtapa의 보조 호텔 구역에 있는 해변은 며칠 동안 폐쇄되었다가 휴가 기간 동안 다시 개장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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