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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najuato, 아시아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 수혜국


경제학자 헥터 마가냐(Hector Magaña)에 따르면 현재 투자 붐에도 불구하고 과나후아토(Guanajuato) 주는 미국 국경에서 너무 멀어 니어쇼어링(nearshoring) 붐을 활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Alex Person/Unsplash)



과나후아토는 2022년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미화 8억 3,280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 FDI 수혜국이 되었다.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국가 전체 투자의 53.2%가 아시아에서 나왔다.

이중 8억1920만달러는 일본에서, 1360만달러는 중국에서 나왔다.


사탕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인 Grupo Ferrero는 Bajío 주의 과나후아토에서 산업 운영을 확장하기 위해 미화 5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과나후아토는 2022년 대비 25% 성장한 미화 6억 6,6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기록했다.


Tech de Monterrey-México 주의 학자인 Héctor Magaña는 El Economista 신문에 "과나후아토가 특히 자동차 부문에서 북미 자유 무역 협정을 가장 먼저 활용한 주 중 하나" 라며 "이것은 경쟁사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진 자동차 부문 인력을 창출했다." 말했다.


그는 "Bajío와 멕시코 북부의 다른 주가 매력적으로 변했지만 과나후아토의 숙련된 노동력과 다년간의 경험은 FDI의 주요 수혜국 중 하나가 되는 데 필수적이었다."며 "이런 부분들이 외국 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진 것" 이라고 분석했다.


Ferrero Group을 비롯한 여러 국제 기업이 과나후아토를 제조 허브로 선택했다.


특히, 마가냐는 과나후아토주에 아시아 기업이 있다는 것은 외국 자금이 계속 유입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지만, 이러한 순위가 반드시 과나후아토주가 미국 시장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기를 원하는 제조업체가 멕시코에 시설을 설립하는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인 니어쇼어링 기회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인정했다.


현재의 투자 붐에도 불구하고 과나후아토 주는 미국에서 너무 멀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질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2022년 지난 한 해 동안 과나후아토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한 전 세계 상위 3개국은 미국으로 6억 4,600만 달러를 투자했흐며 일본이 6억 3,900만 달러, 프랑스가 1억 1,9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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