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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Coahuila 및 México州 주지사 선거는 내년 대선의 풍향계


멕시코주의 현 주지사 Alfredo del Mazo(왼쪽)와 코아우일라주의 Miguel Ángel Riquelme(오른쪽). 두 사람 모두 제도혁명당(PRI) 소속이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주지사직 사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Moises Pablo Nava and Victorial Valtierra Ruvalcaba/Cuartoscuro)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멕시코 州와 코아우일라 州는 주지사와 의회 대표를 선출하게 되는데 내년 대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유권자들의 성향을 점쳐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이 현 집권당 소속의 주지사인데 반해 멕시코주와 코아우일라 주지사는 前 정권이었던 PRI당 소속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멕시코주와 코아우일라주의 주지사는 모두 20세기 전반부터 두 주에서 연속해서 집권하고 있는 제도혁명당(PRI)의 대표적인 지지 세력권 지역이다.


주요 야당 연합이 내세운 단일 후보가 만약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재집권의 발판으로 여기고 있는 야권 단일화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면서 전체 야권이 분열될 수 도 있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멕시코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멕시코 주와 면적 기준으로 멕시코에서 세 번째로 큰 Coahuila, 주에서 치러지는 경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멕시코 주지사는 Alfredo del Mazo Maza,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이전에 주지사로 재임하는 등 가족이 대를 이어 주지사를 맡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코아우일라 주지사는 전 Torreón 시장인 Miguel Riquelme Solís다.


PRI는 코아우일라 주의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75석의 멕시코 주의회에서는 단독으로 과반수를 차지한 정당이 없는 상태다.


2023년 멕시코 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멕시코 주에서는 두 명의 주요 후보가 여성이기 때문에 차기 주지사는 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멕시코州에 출마한 유력한 두 후보가 모두 여성이기 때문에 9월에 멕시코 주에서 처음으로 여성 주지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까지 현 주지사인 del Mazo 정부에서 사회개발부 장관을 지낸 전 Cuautitlán Izcalli 시장인 Alejandra del Moral Vela는 PRI(제도혁명당), 국민행동당(PAN), 민주혁명당(PRD)으로 구성된 야권 단일후보로 나섰다.


반면, 여당에서는 2017년 멕시코 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Delfina Gómez Álvarez 후보다.

Gómez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Coahuila 주지사 선거는 Manolo Jiménez Salinas 전 Saltillo 시장, Armando Guadiana Tijerina 전 상원의원, Ricardo Mejía Berdeja 전 안보부 차관, Lenin Pérez Rivera 전 차관이 4파전을 벌이고 있는데 야권에서는 현 주 정부에서 1년간 포용 및 사회개발부 장관을 역임한 Jiménez가 역시 PRI-PAN-PRD 연합을 대표하여 단일 후보로 나섰으며 이에 대항하여 여당에서는 토목 공학자인 Guadiana가 집권 모레나당 주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후보들은 지난달 첫 번째 토론에서 맞붙었으며 이번 주 목요일에 두 번째 토론에서 맞붙었다.

토론의 주제는 부패와 여성폭력, 공공서비스, 노조, 일자리 등 멕시코 주 유권자 약 1,200만 명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를 나타낸다.



코아우일라州 에서는 전직 시장, 국회의원, 현정부에서 전 보안부 차관을 지낸 메히아 베르데자 등이 출마한 가운데 4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코아우일라 토론은 물부족 문제, 교육, 주정부의 재정운용, 치안확보 등에 맞춰져 있어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아우일라 주 유권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물의 지속 가능성인데, 주 정부가 점점 더 많은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작년에 코아후일라는 극심한 가뭄을 겪었고, 농부들은 가축에게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해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재 여론조사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Delfina Gómez Álvarez 후보가 멕시코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의 주지사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고메즈가 평균 57.8%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델 모랄은 41.8%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5월에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6월 4일 멕시코 주에서 모레나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Coahuila州 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기 때문에 물 부족 문제가 유권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다. 물이 없어 탈수로 사망한 소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다. (Alejandro Rodríguez/Cuartoscuro)



코아우일라에서는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PRI-PAN-PRD의 단일후보인 Manolo Jiménez Salinas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polls.mx 웹 사이트에 게시 된 집계 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평균 47 %의 지지를 받아 모레나의 과디아나를 20 포인트 앞서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멕시코 州와 코아우일라 州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대선을 불과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가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집권당 Morena나 단일 후보를 내세우게 되는 야권 연합(PRI-PAN-PRD)은 아직 2024년 6월 2일에 치러질 대선 후보를 선출하지 않았지만, 멕시코 주와 코아우일라 주 선거가 끝난 직후 대선 후보 선출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당 후보로는 Claudia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과 (Marcelo Ebrard 외무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야당 연합체인 '멕시코를 위해(Va por México)'는 Lilly Téllez 상원의원, Mauricio Vila 유카탄 주지사, Enrique de la Madrid 전 관광부 장관, Miguel Ángel Mancera 전 멕시코시티 시장 겸 현 상원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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