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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임기 주지사 선거, 현재의 판세 분석은? (할리스코州 / 모렐로스州)



다가오는 6월2일 총 선거의 주요 초점은 Claudia Sheinbaum, Xóchitl Gálvez 및 Jorge Álvarez Máynez 간의 대선 경선이지만 8개 주에서 뽑게 되는 6년 임기의 새 주지사 선거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멕시코 주지사 선거 대부분에서 여당과 야당의 단일후보로 맞서고 있지만 군소 정당인 시민운동당도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를 내세우고 있다.


여당은 집권당인 모레나당을 중심으로 노동당(PT), 멕시코 생태녹색당(PVEM)으로 구성된 Sigamos Hazando Historia(계속 역사를 만들자)다.


반면, 야당은 국민행동당(PAN), 제도혁명당(PRI), 민주혁명당(PRD)으로 구성된 멕시코를 위한 힘과 마음(Fuerza y ​​​​Corazón por México)이다.


올해, 새로 선출하게 되는 8개 주 중에서 현재 집권당 모레나(Morena)당 소속이 5개주를 차지하고 있으며 야당인 PAN당 소속이 2개 주, 시민운동당(MC) 소속이 1개주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선출하게 되는 8개 주 중에서 1차로 4개주에 대해 현재의 선거 판세를 자세하게 분석해 보았다.




3. 할리스코州 / Jalisco


할리스코는 멕시코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이며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를 품고 있다.전체 인구는 830만 명에 이르며 주도는 과달라하라다.

현 주지사는 Enrique Alfaro Ramírez며 전국 유일한 MC(시민운동)당 소속이다.


Jalisco의 주지사 선거에는 모두 3명이 출마했다.


현 주지사인 엔리케 알파로 라미레스(Enrique Alfaro Ramírez)는 한 때 MC당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었다. 그의 전임 PRI소속 주지사인 아리스토텔레스 산도발(Aristóteles Sandoval / 2013년~2018년 재임)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신세대 카르텔의 협조 요구를 거부하다가 퇴임후인 2020년 말 푸에르토 바야르타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바 있다.


파블로 레무스 나바로 MC(시민운동당) 후보



 54세의 과달라하라 출신인 Pablo Lemus Navarro 주지사 후보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할리스코 수도의 시장을 역임했는데 현 Alfaro 주지사가 이전에 했던 것처럼 Guadalajara 시장직을 Jalisco 주지사직의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멕시코 고용주 연맹의 할리스코 지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Jalisco는 할리스코 출신이 가장 잘 안다" 면서 "항상 여성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여성정책을 최우선에 두겠다" 며 여성 표심을 자극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데 집권당 모레나당의 후보가 부상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디아 델가디요 곤잘레스(Morena-PT-PVEM 여당 단일후보)



Claudia Delgadillo González 주지사 후보는 과달라하라 시정부에서 주 및 연방대리인, 시의원으로 재직했었다. Morena당에 합류하기 전에는 제도 혁명당인 PRI당 소속이었다.


과달라하라 출신이며 과달라하라 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법학 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Jalisco를 위해 교육, 건강, 보안이 중요하다" 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이 지역은 여론조사 기관마다 들쭉날쭉하는데 다른 2명의 후보에 비해 자신의 지지율이 앞서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라 하로 라미레스(PAN-PRI-PRD 야 3당 단일후보)



Laura Haro Ramírez 는 PAN-PRI-PRD 야3당 단일 후보로 출마했다.

Jalisco에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연방 의원직을 포기했다.

올해 36세의 그는 법학 학위를 갖고 있으며 사포판(Zapopan) 시의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2021년 연방 의회에 입성하기 전에 PRI 국가 집행 위원회에서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약속이 아닌 해결책을 내놓겠다" 면서 현 주지사를 포함, 이전 주지사들의 포플리즘 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자신의 장점을 내세웠다.


특히, Jalisco는 지도자들의 현실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다" 면서 "우리도 노력하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누가 이길까?


Jalisco의 주지사 선거는 MC당의 Lemus와 Morena당의 Delgadillo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스 웹사이트 Expansión Política가 게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Lemus가 Delgadillo를 오차범위 이내인 3점 앞서고 있으며 PAN-PRI-PRD 야3당 단일 후보인 Haro는 3위를 달리고 있다.


Jalisco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주의 125개 자치단체의 시장을 포함하여 38명의 주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4. 모렐로스州


비교적 적은 인구인 2백만의 모렐로스주는 쿠에르나바카(Cuernavaca)가 주도다.

현 주지사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Cuauhtémoc Blanco로 모레나당 소속이다.

세 명의 여성이 전직 축구스타 쿠아우테목 블랑코(Cuauhtémoc Blanco)의 뒤를 이어 멕시코시티 바로 남쪽에 위치한 작은 주 모렐로스(Morelos)의 주지사가 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멕시코의 많은 주와 마찬가지로 모렐로스도 치안 문제가 심각하다.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살인 건수 기준으로 멕시코 전국에서 8번째로 가장 폭력적인 주였다.



마가리타 곤잘레스 사라비아(Morena-PT-PVEM 여당 단일후보)



Margarita González Saravia 모레나당 후보는 블랑코가 이끄는 모렐로스 정부에서 2년간 관광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뒤 멕시코 나티(Nati) 국장직을 맡았다.


그녀는 수년 동안 여러 좌파 정치 단체에 참여해 왔으며 이전에는 PRD에 소속이었다가 당적을 바꿔 현 집권당인 Morena당으로 출마했다.


자신이 당선되면 "주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면서 “젊은이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창업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농업 부문, 기술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루시아 메사 구즈만 (PAN-PRI-PRD 야 3당 단일후보)



Lucía Meza Guzmán는 2018년 Morena 당 소속으로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지만, Morelos 주지사 선거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작년인 2023년 모레나당을 탈당했다.


탈당 후 제도혁명당인 PRI에 가입하면서 이번에 야3당 단일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지역에서 주 및 연방 대리인으로도 활동했ㅇ으ㅁ며 공공행정 및 법률학 학위와 공공안보 및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더 나은 모렐로스를 함께 만드는 데 시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본이 될 것" 이라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시정 참여에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 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주 정부가 나서서 청정 에너지로 운영되는 산업 단지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 업계와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제시카 오르테가 데 라 크루즈 (MC / 시민운동당 후보)



Jessica Ortega de la Cruz 후보는 연방 및 주 의원으로 재직했으며 시민 운동당 내에서 다양한 행정 역할을 맡은 경험이 있다. 45세로 Jiutepec의 Morelos 자치구 출신이며 25년 넘게 MC당의 당원이었다. 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다" 라면서 “모렐로스는 나쁜 정부의 실패한 전략으로 인해 야기된 불안한 위기를 뒤로하고 모두 떠났다" 고 전임 주지사들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특히, 새로운 수자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렐로스 주 전체를 위한 포괄적인 교통 계획을 개발할 것" 이라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주민들이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 확보를 최 우선 순위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누가 이길까?


최근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렐로스 주지사 선거는 여당 단일 후보인 González와 야3당 단일후보인 Meza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Polls.mx 웹사이트에 게시된 여론 조사 업데이트에 따르면 Morena 후보는 48%의 지지를 얻은 반면 PAN-PRI-PRD으로 구성된 야3당 후보는 43%의 지지를 받고 있어 거의 동일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야당 후보가 여당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지만 근소한 차이로 여당후보가 앞서고 있어 남은 기간 선거운동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렐로스주는 전국 주지사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편, 모렐로스 유권자들은 주지사 선출 외에도 33개 지방자치단체의 시장을 포함해 20명의 주 대표를 동시에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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