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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슈퍼 페소'가 약화될까?



멕시코 페소는 수요일 미국 달러 대비 17 미만으로 거래되었지만 최근 30개 이상의 은행, 증권사, 연구 기관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에는 멕시코 페소 가치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소는 화요일 오전 미국 달러 대비 16.91달러 바로 아래로 강세를 보인 후 약간 약세를 보였다.

1달러는 오후 1시 30분에 16.93페소에 거래됐다.


16.91 수준은 달러 대비 16.74에 도달한 8월 30일 이후 페소의 가장 강력한 가치였다.


USD:MXN 환율은 11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데이터에 힘입어 지난 금요일 페소가 달러당 16.93으로 강세를 보인 이후 대부분 17 미만으로 유지되었다.


2023년을 달러당 약 19.5달러로 시작한 이후 멕시코와 미국의 공식 환율 간의 엄청난 차이, 대규모 투자 및 송금 흐름, 건전한 관광 수익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올해 페소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통화는 7월 달러당 16.62달러로 거의 8년 만에 최고치로 강세를 보인 것을 포함해 올해 내내 '슈퍼 페소'라고 불렸다.


그러나 Citibanamex가 가장 최근의 "기대 조사"를 위해 컨설팅한 33개 은행, 증권사 및 연구 기관에 따르면 페소의 초강세는 2024년에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은 12월 19일 발표된 조사 보고서에서 USD:MXN 환율이 2023년 말 17:50, 멕시코와 미국 모두 선거가 있는 2024년 말 18.65가 될 것이라는 비슷한 예측을 내놓았다.


Banorte, Morgan Stanley 및 Santander를 포함하여 Citibanamex가 조사한 33개 기업 중 10개 기업은 내년 말에 페소가 달러당 19달러 이상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멕시코 증권사인 Masari Casa de Bolsa는 2024년 말 USD:MXN 환율이 19.70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페소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가치 하락폭에 해당한다.


반면, 조사 대상자 중 누구도 내년 말에 페소 가치가 달러당 17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지 않았지만, BNP Paribas, HSBC, Multiva, Natixis 및 Vector 등 5개 기관에서는 페소 가치가 18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다른 예상치를 내놓았다.


멕시코 증권사 벡터는 2024년 말 금리를 17.40으로 보면서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설문 조사에 대한 다른 응답자 – 즉 대다수는 18.00에서 18.80 사이로 예측했다.


연방 재무부는 9월 문서를 통해 내년 말 환율이 17.60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민간 전문가 엇비슷한 정도다.


씨티그룹의 투자 부문인 씨티 글로벌 웰스(Citi Global Wealth)는 이달 초 '2024년 자산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과 관련된 외국 자본 유입'인 Nearshoring'으로 인해 7월에는 페소가 달러당 16.62달러로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씨티는 2024년 6월 2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환율 변동폭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멕시코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약 33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국 기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 1,06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발표했다.


그 돈은 앞으로 2~3년 안에 멕시코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Citibanamex 조사에서 도출된 예측 중에는 멕시코 은행이 내년 3월 사상 최고인 11.25%의 금리를 최초 인하하고 2024년에 멕시코 경제가 2.3%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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