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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소화, 미국 달러 대비 7년 만에 최고치 기록




멕시코 페소화가 미국 달러에 대해 화요일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절상되었다.

지난, 월요일에는 페소화는 약 0.9% 상승하여 2016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미국 달러당 17.42에 거래되었다. 경제학자들은 멕시코의 니어쇼어링(nearshoring) 추세가 페소화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에 따르면 화요일 시장이 마감되었을 때 1달러는 17.48페소에 거래되고 있었는데 약간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페소화는 연초보다 거의 1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ING의 글로벌 시장 책임자인 크리스 터너(Chris Turner)는 은행 웹사이트에 게시된 기사에서 “멕시코 페소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회사를 멕시코로 이전하는 니어쇼어링 트렌드의 주요 수혜자이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11.25%의 Banxico의 기준 금리는 실제로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5%-5.25% 금리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페소에 유리한 상황이다.


이같은 고금리에 대해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금융 동향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보다 금리를 600-650bp 사이로 유지하기로 한 중앙은행의 결정은 페소의 강세를 공고히 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Banxico(멕시코 중앙은행)가 연준 금리보다 높은 600-650 bp를 유지함으로써 달러 대 페소화(USD/MXN)의 변동성 수준이 떨어지고 페소가 세계에서 선호하는 통화로 돋보이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보다 금리를 600-650bp 사이로 유지하기로 한 중앙은행의 결정은 페소의 강세를 공고히 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Wikimedia)



멕시코 중앙은행 이사회는 이번주에 통화 정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긴축 주기가 일시 중지되거나 중단되기 전에 11.5%까지의 '마지막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Monex 금융 그룹의 경제 분석 이사인 Carlos González는 "이달 초 금리를 인상한 연준이 이미 긴축 주기의 끝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페소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멕시코 금리의 매력적인 수준과 페소가 '위험이 낮다'는 인식이 멕시코 통화의 절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2023년 1분기에 거의 140억 달러에 달하는, 멕시코로 유입된 높은 수준의 송금액도 페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긴축정책도 도움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페소화의 상승을 미국 달러의 약화에서 원인을 찾기도 한다.


투자회사인 Franklin Templeton의 Luis Gonzali 는 "미국 달러 가치 하락이 가장 최근에는 미국 의회가 연말까지 미국의 부채 한도 증가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최근의 페소 강세의 큰 부분은 달러 약세 때문” 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영향으로 금리를 계속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페소가 단기적으로 미국 달러에 대해 17.05페소까지 계속 절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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