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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파스 경찰 92명, 조직범죄 연루 혐의로 체포

작성자 사진: 멕시코 한인신문멕시코 한인신문


치아파스 주 법무장관실(FGE)이 월요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치아파스(Chiapas) 주에서 진행된 마약 거래에 대한 작전을 펼쳐 조직 범죄에 협력한 혐의로 경찰관 92명을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전을 주도한 Jorge Luis Llaven Abarca 검사는 기자회견에서 "과테말라 국경에 있는 마을인 Comitán de Domínguez의 경찰들이 마약 거래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25건의 수색 영장 집행을 막으면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방 병력까지 동원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체포에 나섰고 결국 경찰관 92명이 반란과 부적절한 직무수행 혐의로 구금됐다.


체포된 경찰은 범죄 집단에 정보를 유출해 지역 내 경찰 작전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마약 거래 단속 작전으로 13명이 체포됐고 현금과 마리화나, 코카인 등 각종 마약이 압수됐다.

이와 별도로 통신선을 차단하고 보안요원을 공격하며 감시카메라 영상을 훼손하거나 찢거나 돌로 훼손하는 등 평화를 공격한 혐의로 30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번 작전은 소매 마약 판매 통제에 대한 분쟁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 살인 범죄가 증가하면서 실시됐다.


검찰은 체포한 경찰 외에도 범죄단체와 협력할 가능성이 있는 운송 지도자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하고 계속하고 있어 검거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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