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사회보장연구소(IM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0월에 173,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후 현재 멕시코의 공식 부문에서 2,230만 명 이상이 고용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역대 4번째로 좋은 10월이었지만, 총 일자리 수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6.7% 감소했다.
10월 31일 멕시코 노동통계청에 등록된 공식 부문 근로자는 22,302,690명이었다.
IMSS는 이 수치가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2,230만 명의 근로자 중 86.1%는 정규직이고 나머지 13.9%는 임시직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총 92만 9,794개의 공식 부문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중 4분의 3에 조금 못 미치는 일자리가 정규직이다. IMSS는 이 수치가 지난 10년 평균보다 208,532개(29%) 많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분야는 어디일까?
2022년 10월~2023년 10월 기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는 IMSS 소속 근로자의 총 수는 9% 증가하여 모든 부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일자리 증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설산업은 마야 열차와 같은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에 힘입어 가장 많은 일자리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니어쇼어링 현상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포함한 공공 및 민간 부문 프로젝트가 건설 부문의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IMSS(사회보장보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 및 통신(5.5%)
상업/소매(3.9%)
기업 서비스(3.6%)
사회 및 커뮤니티 서비스(2.4%)
전기(1.8%)
제조업(1.2%)
농업과 광업 부문은 예외적으로 전년 대비 2.3%의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