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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미국 시민 멕시코에서 노후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메리다(Merida)는 따뜻한 카리브해 날씨, 스페인 식민시대의 풍경이 남아있어 미국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꼽히고 있다. 특히, 멕시코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알려져 있어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조사업체인 Investopedia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미국 시민이 은퇴 후 여생을 보내는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미국에서 더 많은 시민들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멕시코로 이주했으며, 은퇴자들의 최고의 목적지였다. 미국 국무부는 2022년에 160만 명의 미국 시민이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나 다른 국가에서 은퇴하는 주된 이유는 경제성, 즉 미국에서는 더 이상 도달할 수 없는 삶의 질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외, 특히 멕시코에서 은퇴하려면 비자와 세금에 대한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지만 미국에서 은퇴를 할 경우 더 높은 생활비와 값비싼 의료비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멕시코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은퇴지역(국가)은 어디일까?


부동산 회사인 Far Homes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799,24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목적지로, 273,226명이 선호했다.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다른 국가는 다음과 같다.

영국: 170,771명

독일: 152,639명

호주: 116,620명

이스라엘: 76,794명

한국: 68,050명

프랑스: 61,668명

일본: 58,340명

스페인: 57,112명 순이다.


지역(국가)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저렴한 주택 및 의료 서비스가 꼽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캐나다를 제외한 이들 국가의 평균 주택 가격이 미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OECD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멕시코의 평균 주택 비용은 미국보다 21% 낮았다.


멕시코는 주택가격도 저렴하지만 상위 10개 목적지 중 가장 저렴한 의료 서비스도 장점으로 꼽혔다. OECD에 따르면 멕시코의 의료 비용은 미국보다 60% 저렴하며, 이는 멕시코의 의료 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요인인데 2023년 멕시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의료 관광이 인기 있는 국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멕시코에 합법적인 거주지가 있는 은퇴 퇴직자는 멕시코 사회보장보험(IMSS)을 통해 공공 건강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미국의 모든 건강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보험료를 지불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공공 건강보험의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 멕시코의 민간 의료 서비스에 의존하는데 그런 경우도 미국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민간 보험 가입을 선택하고 있다.


이같은 장점으로 점점 더 많은 미국시민들이 은퇴 후 '제2의 삶' 으로 멕시코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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