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내에 있는 약국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판매할 예정인데 가격은 845페소로 알려졌다.
월마트 멕시코가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르나티(Comirnaty)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월마트 측은 "전국 19개 주에 있는 월마트 익스프레스와 월마트 슈퍼센터 매장의 약국에 인접한 130개 이상의 클리닉에서 인증되고 훈련된 의료진이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의 가격은 845페소다.
이미 지정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을 좀 더 접근성이 좋은 월마트에서도 접정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약국에서 구입할 수있는 Comirnaty 백신은 12 월 28 일 목요일부터 접종이 가능한데 12 세 이상자에만 해당한다. 5 세에서 11 세 사이의 어린이는 1 월 4 일 목요일부터 구입, 접종이 가능하다.
전 세계에 영업점을 확보하고 있는 월마트는 코로나19와 그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 하나인 '코미르나티 백신'을 멕시코에도 구매 접종이 가능하도록 도입하면서 멕시코 전역에 걸쳐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미르나티(Comirnaty)는 최근 멕시코 연방보건위험방지위원회(Cofepris)로부터 일반인 대상 판매를 승인받았다. 이 백신에는 계절성 오미크론 XBB.1.5 변종 SARS-CoV-2 바이러스에 대한 특정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멕시코에 약품을 공급하는 제약회사 화이자는 '코미르나티 백신'을 취급하는 월마트 익스프레스 및 월마트 슈퍼센터 매장의 약국 인근 사무실과 영업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월마트 약국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안내하고 있다.(https://super.walmart.com.mx/content/farmacia/4020003_4030058)
한편, 코로나 변이종이 계속 나오면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데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는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보건 당국은 권고하고 있다.
그동안 멕시코 정부는 정부 예산으로 국민들의 예방접종을 했으나 이제부터는 개인이 백신을 구매해서 접종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