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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후보로 시티 시장보다 외무장관 더 선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시티 시장이 집권 모레나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후계자로 더 이상 선호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는 최근 치명적인 지하철 사고가 지난해 10월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되었다" 고 선언한 여시장의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El Financiero 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레나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의 3분의1(33%)이 2024년 대선에서 선호하는 후보로 쉰바움을 지명했다. 이는 신문이 지난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가장 최근의 여론 조사는 1월6일, 7일, 11일에 실시되었는데, 이는 1월7일, 한 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이 부상자를 낸 3호선 지하철 사고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Marcelo Ebrard) 외무장관은 현재 모레나 지지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모레나 대통령 후보로 35%의 응답자가 그를 첫 번째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이전 여론조사와 비교해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아단 아우구스토 로페스(Adan Augusto Lopez) 내무장관과 리카르도 몬레알(Ricardo Monreal) 모레나당 상원의장이 각각 20%와 9%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2024년 멕시코 대선에서 현 집권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자체 조사를 실시하게 되어 있는데 모레나당 지지자(당원)들의 시각이 특히 중요하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800명의 응답자들 중에서 시티 시장의 인기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선호하는 모레나당 대통령 후보였다.


모든 응답자들의 선호도 상승은 에브라르 외무장관, 로페스 내무장관, 몬레알 상원의장으로 모아졌지만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에서 아직도 그녀의 인기는 비록 감소하기는 했지만 언제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 시스템에 대한 사건들은 2018년 말에 취임한 현 시장에게는 다소 억울한 면도 있는데 이번 사고 외에도 2021년 5월 12호선 고가도로 붕괴 사고로 승객 26명이 사망했고, 같은 해 1월 지하철 도심 변전소 화재로 경찰관 1명이 사망하는 등 유독 지하철 사고에서 시장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수의 사망자를 낸 12호선 참사는 셰인바움 현 시장과 에브라르 외무장관 모두에게 대선후보로 큰 상처를 준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모레나당 내에서 이들보다 우위에 있는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지금까지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야권도 포함이 되었는데 지난주 내년 선거에서 단일 후보를 내겠다고 합의한 바포르 멕시코(Va por Mexico) 3당 연합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Enrique de la Madrid 前 연방관광부 장관이 23%의 지지율로 선두에 나섰고 Lilly Tellez상원의원이 22%로 뒤를 이었다.


10% 이상의 지지를 받은 다른 야당 후보로는 Claudia Ruiz Massieu Salinas 상원의원 (PRI) 15%, Santiago Creel(PAN) 12%, Beatriz Paredes Rangel 상원의원(PRI) 11%, Mauricio Kuri 케레타로 주지사(PAN 11%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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