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당인 Morena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된 Claudia Sheinbaum 前멕시코시티 시장이 재혼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상대는 대학때 남자친구로 알려진 Jesús María Tarriba Unger다.
지난 금요일, 셰인바움은 극소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상대는 UNAM에서 물리 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멕시코 은행(Banxico)에서 금융 전문가로 활동중인 Jesús María Tarriba다.
대학때 1년 반 정도 사귀던 남자친구로 30여년만에 재회하면서 결혼까지 골인을 하게 된 것이다.
그는 18년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다가 쉐인바움과 다시 연락이 되면서 멕시코시티로 돌아왔다. 이혼 후 혼자이던 쉐인바움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먼저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때 1년반 정도 남자친구로 사귀었다가 헤어진 후 이번에 다시 만나 결혼을 하게됐다.
대학때(사진 좌)와 행사에 동행한 최근의 모습
Sheinbaum은 2016년 1986년 PRD 창당멤버이며 현 Unam대 교수인 Carlos Ímaz와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사업가로부터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자 "신뢰관계가 무너졌다" 며 결혼 30여년 만인 지난 2016년에 합의 이혼 한 바 있다.
전남편과의 사이에 딸 Mariana Ímaz Sheinbaum을 낳았고 아들 Rodrígo Ímaz Alarcón을 키웠다. 재혼 상대인 Jesús María Tarriba Unger도 첫 번째 부인과 이혼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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