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이 멕시코 케레타로에 최첨단 데이터센터 건설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아마존이 케레타로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디지털 지역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대통령의 오전 기자회견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은 "이번 투자가 2025년부터 향후 15년간 멕시코의 GDP에 100억 달러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아마존이 멕시코 인재들에게 전 세계 아마존 시스템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연간 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등록된 투자 중 가장 중요한 투자로 데이터 센터가 들어서면 멕시코에 40만 명의 인력이 추가되어 지역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중서부 도시인 케레타로에 들어서게 되는 아마존의 디지털 센터는 멕시코에서 제공될 Amazon Web Services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인프라에 해당한다.
향후, 15년 동안 100억 달러 이상의 GDP에 기여하고 연평균 7,000개의 고도로 숙련된 정규직 일자리를 생겨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케레타로 주정부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