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마존 멕시코(Amazon Mexico)는 북부 누에보레온(Nuevo León) 주에 새로운 배송 창고를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TY2로 알려진 새로운 센터는 몬테레이 수도권 북동부의 아포다카(Apodaca) 자치구에 위치할 예정이며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Nuevo León에서 Amazon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계속 기여하고 싶다."고 Amazon Mexico의 지역 운영 이사인 Jesús Elizondo는 밝혔다.
다국적 기술 및 전자상거래 거대 기업인 아마존은 2020년 아포다카에 첫 번째 시설로 15억 페소를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특히, Amazon은 Apodaca의 기존 배송 센터 외에도 또 다른 창고, 3개의 배송 스테이션, 채용 센터 및 Amazon Web Services(AWS)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되는 배송 센터는 누에보레온 전역의 중소기업(스페인어로 PyME라고 함)을 지원하고 전자 상거래 판매를 더욱 늘리기 위한 것이다.
누에보레온(Nuevo León)은 멕시코시티(Mexico City), 치와와(Chihuahua), 케레타로(Querétaro), 할리스코(Jalisco)와 더블어 주민당 아마존 판매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멕시코시티에 라틴 아메리카 전체에서 최대 규모인 30,000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배송 센터를 열었는데 당시 아마존은 2015년 멕시코 진출 이후 멕시코에서만 520억 페소(미화 30억 달러)를 투자하고 약 4만 명(직접 8,000명, 간접 32,000명)을 고용했다고 밝혀 멕시코에 투자하는 최대 업체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