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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해 멕시코 경제 0%로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



세계은행이 멕시코의 2025년 경제 성장률 추정치를 0으로 낮췄다. 이는 IMF 추정과는 다른 결과로 세계은행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WB)은 당초 멕시코 경제가 올해 1.5%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철회하고 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국제기구는 또한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대한 전망치도 지난 1월의 상향 전망치 2.5%에서 2.1%로 낮췄다. 브라질의 성장률 예측은 2.2%에서 1.8%로 낮아졌다.


이 지역의 두 거대 경제국인 브라질과 멕시코의 추정치는 세계은행의 1월 전망보다 낮아진 것이다.


세계은행이 성장 예상치를 낮춘 이유는 무엇인가?


국제기구는 선진국의 이자율 인하 지연, 세계 무역 제한에 대한 우려, 중국의 성장 둔화, 외국 개발 원조 감소 등을 전망 수정 등, 점점 커지는 세계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IMF(국제통화기금)는 "미국 관세와 무역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더욱 둔화될 것" 이라며 이번 주에 2025년 멕시코 경제가 0.3%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한 바 있다.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부총재인 카를로스 펠리페 자라밀로는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 상황은 극적으로 변화했으며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면서 "각 국가는 전략을 재조정하고 과감하고 실용적인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의 예상 성장률은 2.1%로,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느린 지역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투자가 필요한 반면 늘어나는 공공 지출이 가장 우려스러운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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